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세상 밖으로 OUT OF THIS WORLD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본문
세상 밖으로 OUT OF THIS WORLD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1
그래서 이제 내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대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그대가 믿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4:29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그것들을 미리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이 3차원 세상에서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에 그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건들이 3차원 공간에서 일어나기 전에 사람들이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이 땅위의 삶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계획이라는 것은
반드시 이곳이 아닌 다른 차원에서 존재했다가, 천천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속으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이 벌어지기 전에 그 사건들을 그 사건들을 봤다면,
그 사건들은 분명 이 세상이 아닌 다른 곳에서 벌어진 사건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곳에서 나타났다면,
3차원 세상에만 눈을 뜨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미리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질문이 하나 떠오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가?”
그래서 지금 이 강의를 하는 이유도
인간 안에 존재하고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변화가 이루어졌을 때,
그 변화가 이루어진 시점으로부터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변화가 일어난 것에 맞추어 미래는 변합니다.
인간의 미래에 관한 특징은 변화 가능함에 있습니다.
미래는 자신의 행동보다는 자신의 마음태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모든 것들의 기초가 놓은 반석은 자신에 대한 관념입니다.
자아에 대한 관념이 달랐다면, 행동도 다르게 했었을 것입니다.
자아의 관념의 변화는 자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자신의 미래의 일련의 경험에 있어서 변화가 생긴다면
또한 자신의 자아의 관념을 변화시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믿음이란 것이 아주 강력한 힘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은 믿음의 가치에 대해 새로운 평가를 내리게 될 것이고
믿음이 가지고 있는 창조적인 힘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변화는 의식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미래는 그것이 세세한 부분까지 사전에 미리 준비되어 있을지라도
여러 개의 결과를 가집니다.
삶의 매순간마다 우리 앞에는 다양한 미래로 향하는 선택들이 놓여 있습니다.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2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실적인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영적인 시선입니다.
고대의 스승들은
* 하나를 “세속적인 마음”이라 불렀고,
* 다른 하나를 “그리스도의 마음”이라 불렀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 깨어있을 때의 의식 - 우리의 감각들에 의해 관장되는 -과
* 통제된 상상력- 소망에 의해 관장되는 -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구절에서 두 가지 생각의 초점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영의 것들을 받지 않나니,
그것들은 그들에게 어리석다 생각되기 때문이고,
그는 그것들을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그것들은 ‘영적’으로만 분별되는 것이기 때문이더라.
* 현실적인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만을 실체로 인식합니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과거와 미래는 단순히 상상일 뿐입니다.
반면에
* 영적인 시각은
시간이 포함하고 있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통합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과거와 미래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전체를 구성합니다.
* 현실적인 사람들이 본다면 ‘정신적’이고 ‘주관적’인 것들이.
* 영적인 사람들에게는 ‘실체’이고 ‘객관적’인 것이 됩니다.
감각이 내놓는 것만을 보는 습관은,
습관이 아니었다면 보았어야 할 것들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현실 같은 뚜렷함’을 지닐 때까지
마음 안에서 느끼고 *인지해봄으로써
마음을
감각이 내놓은 증거로부터 벗어나
보이지 않는 상태에 머무는 것을 자주 해봐야 합니다.
생각을 특정한 방향으로 모으고 집중한다면
다른 쪽으로 향하던 감각들은 닫히고 사라지게 됩니다.
원하는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그 원하는 상태에만 의식을 놓아야 합니다.
감각의 영역에서 의식을 철수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의식을 놓는 습관은,
우리의 영적인 시야를 개발시켜서 감각의 세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게 만듭니다.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3
세상의 창조부터 그 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라.
- 로마서 1:20
이것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은
여러분의 신체에 붙어있는 눈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능력을, 열어서 활동하게 하십시오!
만약에 영적인 눈이 여러분에게 없었다면 이런 가르침은 무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의 것들은 영적으로만 식별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상상력을 통제’한다면
우리의 욕망에 맞추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약간의 연습’만 해본다면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욕망은 행동의 주된 동기입니다.
욕망이 없다면 우리는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욕망을 따르고 있습니다.
습관을 깨고 싶은 욕망이 습관을 계속 유지시키고 싶은 욕망보다 더 강하다면,
그때 습관은 깨집니다.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욕망은 우리의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욕망이란
우리의 삶을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이 현재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욕망이라는 것은
항상 눈에 보이는 개인적인 이득을 가집니다.
예상되는 이득이 클수록 욕망도 거대해집니다.
완벽하게 비이기적인 욕망이란 것은 없습니다.
얻을 것이 없다면 어떤 욕망도 생기지 않고
결론적으로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존재는 현실적인 존재에게 욕망이라는 언어로 말을 걸어옵니다.
보다 나은 삶으로 가는 열쇠 그리고 꿈을 성취하는 열쇠는
그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따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욕망이 내는 목소리에 주저하지 않고 따른다는 말은,
‘소망이 성취된 것을 즉각적으로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가 이미 나를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그대가 나를 구하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소망이 성취된 느낌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확신 속에서 살고 행동하면
인간은 그것에 맞추어 미래를 변화시킵니다.
사실로 받아들인 것이 스스로 규정했던 것들을 일깨웁니다.
소망이 성취된 느낌을 사실로 받아들이자마자,
4차원적인 자아는 그 목적에 다다르는 길들을 찾고
그것을 세상에 드러낼 방법들을 발견합니다.
‘소망이 이루어졌을 때
현실 속에서 겪을만한 일들을
마음의 영상 속에서 경험하는 것’
이라는 말보다,
이 방법을 잘 설명해주는 말은 없습니다.
목적에 들어가 마음의 영상 속에서 경험한 것은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찾게 만듭니다.
그때 4차원적인 자아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받아들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만들어 냅니다.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4
마음을 훈련하지 않았다면
감각이 거부하고 있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현실로 불러내는 것’을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그 사건을 먼저 경험’하는 것을
쉽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간단한 것의 중요함을 가볍게 여기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 미래를 바꾸는 공식은 간단하지만,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거친 후에 발견된 것입니다.
미래를 바꾸는
첫 번째 단계는 욕망입니다.
즉 ‘목적을 명확히’ 하고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여러분의 바람이 성취되었을 때에 겪을만한 ‘사건을 구상하는 것’입니다.
그 사건은 여러분의 ‘바람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야 하고
그 사건에서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몸을 움직이지 말고 자신을 잠에 든 것처럼 상상하여
여러분을 ‘잠과 비슷한 상태 속에’ 들어가게 하십시오.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편히 앉으십시오.
그런 후에 눈을 감고, 경험하려고 계획했던 행동들에 여러분의 의식을 두고,
마음속에서 그 ‘구상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 느껴 보십시오.
여러분이 이것들을 ‘지금 여기서 실제로 하고 있다’고 상상해야 합니다.
* 단순히 뒤로 물러서서 그것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 항상 참여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속의 영상 안에서 느껴지는 감각들이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현실처럼 다가와야 합니다.
구상한 장면들은
원하는 것이 성취되었다면 뒤따라 올만한 일이어야 하고, 또한
바라던 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승진하길 바란다고 가정해본다면
‘누군가에게 축하받는 일’은
‘승진 후에 뒤따라올 만한 일’입니다.
‘승진했다면 뒤따라 올만한 사건’으로 이렇게
‘축하받는 장면’을 골랐다면
몸을 움직이지 말고 잠과의 경계상태인 ‘졸린(drowsy) 상태’를 만듭니다.
(반최면 단계)
그러나
‘졸린 상태 속에서도 여전히 생각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쓰지 않고 의식(attentive without effort)을 기울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친구가 옆에 서 있는 것을 그립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상상 속의 손을 친구의 손과 잡습니다.
그 손을 단단한 실체처럼 느끼십시오.
그리고 ‘승진했다는 느낌’과 ‘어울릴만한 상상 속의 대화’를 나눕니다.
여러분이
‘다른 장소’에서, ‘다른 시간’ 속에서 승진한 것에 대해 축하받는 것을
그려서는 안 됩니다.
그 장소를 ‘이곳’으로 만들고, 그 시간을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 사건을 ‘지금 여기서 겪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 ‘지금 여기에서 행동하는 것을 느끼는 것’과
**) ‘영화 스크린에 그 행동을 그리는 것’의 차이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차이’입니다.
사다리에 오르는 것을 지금 그려본다면 그 차이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눈을 감은 후 사다리가 눈앞에 있는 것을 그린 후에
그것을 실제 올라가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5
* 욕망,
* 잠과의 경계선상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 그리고
*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지금 여기에서 느끼는 상상 속의 행동,
이것들은 미래를 바꾸는 것에 있어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의식적으로 영적인 자아를 투사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움직이지 않고 마음속에서 어떤 행동을 한다는 생각을 할 때,
잠에 들 때까지 그 생각을 유지하면서 상상 속의 행동을 하는 것을 느낀다면,
이 물질적인 육체로부터 깨어나
* 차원적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 차원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채,
이 땅위에서 하고자 구상했던 것들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차원적으로 더 넓은 세계에서 깨어나든 혹은 깨어나지 못하든,
우리는 ‘4차원 세계’에서 ‘실제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후에 이곳 3차원 세상에서 그 행동들을 재연해낼 것입니다.
경험을 통해서 볼 때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속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상상 속의 행동을 한정시켜서
하나의 단일한 행동으로 압축시킵니다.
그런 후에 현실의 느낌을 가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재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식은 연상되는 것들을 따라 이리저리 방황하게 됩니다.
결국은
여러분의 *의식은
처음에 계획했던 이미지의 장소보다 훨씬 더 멀리로 끌려가 있고
처음에 계획했던 시간보다 몇 년은 더 멀리 떨어진 시간에 머물게 됩니다.
어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여러분의 바람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면
그 계단을 올라가는 행동으로 *한정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의 의식이 *방황하기 시작한다면
다시금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 속으로 다시 의식을 돌려놓고 /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 현실처럼 단단하고 *뚜렷함을 가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여러분 실제 몸이 그 장면 속의 감각들을 느끼려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속에서 그 생각들이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노력을 최소화’시킨 채
마음을 소망이 성취되었다는 느낌으로 채우십시오.
졸린 상태는
애쓰지 않고 *주의력을 갖는 것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화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상태가 졸음의 상태까지 진행되어 더 이상 의식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되고,
생각을 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적절한 졸린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소망을 이루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망이 성취되었다는 느낌을 사실로 받아들인 후에,
이완되고 졸린 상태에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같은 소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짧은 문장을 사용해,
감사한 감정만이 마음을 채울 때까지 자장가처럼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소원을 성취시켜 준 더 높은 권능에게 말하듯이 하십시오.
그러나 만약 더 넓은 차원의 세계 안에 의식적인 투사를 하기 원한다면,
잠에 들 때까지 마음 안에서 행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목적을 이루었다면 현실에서 경험했을 만한 것들을
현실과 같은 뚜렷함을 가지고 마음 안에서 경험하십시오.
상상 속에서 경험한 것처럼,
때가 되면 육신을 가지고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로 받아들인 것은 진실이 된다는 명제를 가지고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십시오.
사실로 받아들인 것은, 비록 지금은 현실이 아닐지라도,
현실과 같은 느낌을 가질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면 현실로 드러날 것입니다.
사실로 받아들인 것에 있어서
모든 소망을 실현시키는 방법들은 선합니다.
사실로 받아들인 생각은
모든 이들의 행동, 움직임, 말에 영감을 불어넣어,
그들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도록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Ch 36 4차원적으로 생각하기 - 6
단순히 마음 안에서 이루어진 경험들이
사람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이해하려면,
차원적으로 더 넓은 세상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리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가야하는 곳은
차원적으로 더 넓은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기 전에 그 사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3차원적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사건이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3차원의 환경들을 변화시키려면
공간의 4차원에서 먼저 변화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사람은 차원적으로 넓은 세상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떤 의문도 가지지 않은 채,
차원적으로 더 거대한 자아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사람들은
길이, 넓이, 높이로 구성된 3차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길이, 넓이, 높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4차원이 존재한다면
사람들이 길이, 넓이, 높이의 3차원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4차원 또한 명백하게 느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의 차원은 하나의 선이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즉 하나의 사물을 가지고 4차원적으로 측정한다고 말하려면
길이, 넓이, 높이를 사용하지 않고,
어떤 다른 방향으로 그것을 측정해야 합니다.
길이, 넓이, 높이 외에 사물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시간이라는 것이 길이, 넓이, 높이의 3차원을 사용하지 않고,
나의 수명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사물이란 없습니다.
그래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 동안 사물은 존재합니다.
길이, 넓이, 높이 의 차원을 쓰지 않고도 사물이 존재했던 시간을 잴 수 있습니다.
시간은 사물을 잴 수 있는 네 번째 방법입니다.
하나의 사물에 더 많은 차원이 존재할수록,
그것은 보다 더 본질적이 되고,
실체에 근접합니다.
하나의 직선은 완전히 1차원에 놓여있는데
차원이 더해질수록 면과 부피를 가진 사물이 됩니다.
그렇다면 부피가 면에 대해 새로운 특징을 주는 것처럼,
그리고 면이 선에 대해 새로운 특성을 주는 것처럼,
시간이라는 4차원이 부피라는 것에 더해주고 있는 새로운 특성은 무엇입니까?
모든 변화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은 경험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매개체입니다.
시간이 주는 특성은 바로 변화 가능함입니다.
다음을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물체를 자르면 그 단면은 면이 됩니다.
면을 자르면 선을 얻습니다.
선을 자르면 그 단면은 점이 됩니다.
이것은 점이라는 것은 선의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모든 3차원적인 사물은
4차원 체의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분을 만날 때,
여러분의 4차원적인 자아를 만날 수는 없고
단지 4차원적인 여러분의 단면만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4차원적인 자아를 보기 위해서는 모든 단면들을 봐야하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여러분의 인생의 모든 순간들을 보고,
그것들을 모두 현재 존재하고 있는 전체로 봐야 합니다.
저의 시선은
여러분이 이 땅위에 겪었고, 앞으로 겪게 될
감각적인 인상들을 전체적인 배열 속에 넣고 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겪었던 일들을 차례대로 보아선 안 되고
그것들을 현재 존재하는 전체로서 보아야 합니다.
변화는 4차원의 특성이기 때문에
살아있고 움직이는 전체로서,
그리고 유동적인 상태 안에서 보아야만 합니다.
자, 이제 여러분의 마음 안에서
이 사실들이 확고하게 자리 잡혔다면,
이것들이 3차원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만약
우리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이동한다면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있고,
원한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단단한 실체라고 생각하는 이 세상도,
언제라도 나갈 수 있고,
언제라도 넘어갈 수 있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보다 근본적이고 차원적으로 넓은 세상으로부터 방사된 것입니다.
또 보다 근본적인 세상은
한층 더 보다 근본적이고 차원적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부터 방사된 것이고
계속 반복한다면 결국 무한으로 갑니다.
세상에 아주 많은 차원을 더하더라도
무한이란 것은 어떤 방법이나 분석을 통해서도 잡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