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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절씨구(孽氏求 卍氏求)를 새롭게 해석[解釋]해 본다. 본문
얼씨구 절씨구(孽氏求 卍氏求)를 새롭게 해석[解釋]해 본다.
얼씨구(孽氏求)는 얼씨(性)를 구(求)한다는 말이다. 孽(얼)은 그루터기이고 나무를 베어 낸 뿌리에서 나는
싹이라는 '움의 뜻'이 있다. 씨(氏)는 生命이고 '움' 또한 生命이다.
우리 몸은 몸나와 맘나로 이루어진 제나(ego. 獸性)와 얼나(참나, 眞我, 靈我)로 이루어져 있다.
제나(ego)가 몸나 맘나로서 거짓나이고 얼나가 하느님의 씨앗(神性)인 聖靈을 받은 참나이다.
孽(얼)씨는 덕(德)으로서 本性이다.
얼은 하느님의 아들이다.
얼은 道다.
얼은 法이다.
얼은 佛이다.
얼은 德이다.
얼은 至誠이다.
얼은 眞理이다.
얼은 生命이다.
얼은 聖靈이다.
얼은 순나(純我)이다
聖靈은 하느님께서 보내주셨고 지금도 제나가 죽고 얼나가 솟난(遷命) 사람은 계속해서 聖靈을 받고 있다. 聖靈을 받는다는 것은 얼숨을 쉰다는 것이다.
"숨은 목숨과 얼숨이 있다. 목숨은 할딱할딱 하는 숨을 말하고 죽으면 없어지는 숨이다. 목숨은 가짜나인 몸나, 맘나인 제나의 숨이다.
얼숨은 聖靈(하느님)으로부터 받는 숨이다. 聖靈을 받아 쉬는 숨을 얼숨이라고 한다.
얼숨을 쉴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서 성령(聖靈)을 보내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얼이 聖靈이다. 하늘 숨이 얼숨이다. 얼숨이 聖靈 숨이다. 기도가 얼숨을 쉬는 것이다.
얼숨은 목마르지 않는 生命水이다."
(류영모 다석어록)
'얼씨구(孽氏求) 들어간다'는 얼의 씨를 구하러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얼의 씨가 聖靈이며 聖靈을 받은 나가 거듭난자이다. 거듭난다는 것은 제나가 죽고 얼나가 솟난(遷命 천명) 참사람이다. 얼씨구 들어간다는 얼의 씨를 구하러 하느님께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느님께 들어간다는 말은 무엇인가?
"天國은 침노(侵擄)를 당하나니 침노(侵擄)하는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고 했다.
하느님께 들어간다는 말이 天國 즉 하느님 나라(얼나, 한얼님 )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어떻게 들어 가는가?
하느님 나라는 예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천국열쇠를 통해 들어 갈 수 있다.
천국열쇠는 믿음의 기도이다. 하느님 나라는 祈禱를 통해서 默想을 통해서 들어간다.
祈禱와 묵상(默想)을 통해서 내면으로 들어가야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祈禱와 默想을 통해 하느님께 얼씨를 구하는 것이다. 구한다는 것은 새롭게 받는다는 뜻이 아니고 받은 얼씨(性)를 불꽃처럼 키운다(至性)는 뜻이다.
‘얼씨구 절씨구(孽氏求 卍氏求)는 얼의 씨를 구한다는 말이고 聖靈을 구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하느님께 가는 자라야 얼씨구(孽氏求)가 가능하다.
절씨구(卍氏求) 들어간다.
이 말은 '저 얼씨도 구하러 들어간다' 라는 의미가 있다. 얼의 씨를 구하는 이는 거듭난 자이기 때문에 나만 얼을 구해서는 안되고 내 옆에 있는 가족, 친지, 형제, 자매, 이웃도 모두 얼의 씨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柏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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