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우주와 나 본문
우주의 실재와 나와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어서는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밖으로 멀리멀리 나가는 길이고 또 하나는 안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는 길이다.
밖으로 하느님은 찾아 나서면 無를 만난다.
밖길로 가서 이르는 곳은 무한의 허공이 마지막이다.
불경에서 허공을, 노장에서 무를 그렇게 중요하게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의 근원은 허공이요. 무이기 때문이다. 공과 무가 다른것이 아니다.
유영모는 허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절대공을 사모한다.
죽으면 어떻게 되나,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없는 허공이라야 참이다. 이 허공이 하느님이다. 허공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있음에 아첨하고
없음을 깔보면
바보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도
하느님을 명상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단순한 방해물에 지나지 않는다."
(마하트마 간디)
빈탕은 같으나
물질은 다른 게
본디 땅 재주
"이 몸뚱이라는 게 독감방과 같아 나와 너로 나뉘어 한없이 외롭다. 겨우 말이나 글로 통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서로 속알(얼)을 내놓은 것같이 좋은 일은 없다."
꽃 모양 겉 테두리는
하늘(허공)을
열어 뵈잠
(염화미소 이야기에 대해)
"꽃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꽃 밖의 허공을 보라는 것이다.
꽃을 있게 하는 것은 허공이다.
꽃이 있는 것은 허공을
드러내 뵈자는 것이다."
"체면을 한번 시원하게 벗어버리고 하느님 아버지 품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참 인생은 없다.
진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참 사는 것이다."
다음에는 안길이 있다. 태극우주의 궁극적인 실재를 찾기 위해서는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음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은 나를 생각한다는말이다.
안으로 하느님을 찾아 들어가면
靈을 만난다. 예수도 "하늘나라가 너희 속에 있다"(누가17:21)고 하였다.
유영모는 말하기를 "하느님께로 가는길은 자기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 밖에는 없다. 지성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깊이 생각해서 자기의 속알(德)이 밝아지고 자기정신이 깨면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류영모 다석어록]
맘속으로 들어가서 궁극으로 만난 것은 위로부터 온 성령의 나다. 성령의 나로서는 성령을 보내시는 이는 아버지시고 성령의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다.
우주의 실재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결론을 얻는다.
하느님은 내안에 씨를 뿌려 놓으셨다. 그 씨를 무러무럭 자라게 하는 것이 기도요. 묵상이다.
밖으로 허공이라는 절대, 안으로는 성령이라는 절대가 이 우주의 실재다. 허공과 성령은 둘이 아니다. 그러므로 절대다. 허공처럼 없이 계시는 성령의 님이 하느님이시다. 사람은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닫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이는 사람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삶의 절대목적이다. 이것을 못하면 실패의 삶이다. 예수, 석가, 공자, 노자의 일치된 생각이다.
불생불멸의 영원한 생명을 예수는 靈의 나, 석가는 法의 나, 공자는 德의 나, 노자는 道의 나라고 하였다.
柏道
하나는 밖으로 멀리멀리 나가는 길이고 또 하나는 안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는 길이다.
밖으로 하느님은 찾아 나서면 無를 만난다.
밖길로 가서 이르는 곳은 무한의 허공이 마지막이다.
불경에서 허공을, 노장에서 무를 그렇게 중요하게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의 근원은 허공이요. 무이기 때문이다. 공과 무가 다른것이 아니다.
유영모는 허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절대공을 사모한다.
죽으면 어떻게 되나,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없는 허공이라야 참이다. 이 허공이 하느님이다. 허공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있음에 아첨하고
없음을 깔보면
바보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도
하느님을 명상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단순한 방해물에 지나지 않는다."
(마하트마 간디)
빈탕은 같으나
물질은 다른 게
본디 땅 재주
"이 몸뚱이라는 게 독감방과 같아 나와 너로 나뉘어 한없이 외롭다. 겨우 말이나 글로 통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서로 속알(얼)을 내놓은 것같이 좋은 일은 없다."
꽃 모양 겉 테두리는
하늘(허공)을
열어 뵈잠
(염화미소 이야기에 대해)
"꽃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꽃 밖의 허공을 보라는 것이다.
꽃을 있게 하는 것은 허공이다.
꽃이 있는 것은 허공을
드러내 뵈자는 것이다."
"체면을 한번 시원하게 벗어버리고 하느님 아버지 품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참 인생은 없다.
진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참 사는 것이다."
다음에는 안길이 있다. 태극우주의 궁극적인 실재를 찾기 위해서는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음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은 나를 생각한다는말이다.
안으로 하느님을 찾아 들어가면
靈을 만난다. 예수도 "하늘나라가 너희 속에 있다"(누가17:21)고 하였다.
유영모는 말하기를 "하느님께로 가는길은 자기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 밖에는 없다. 지성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깊이 생각해서 자기의 속알(德)이 밝아지고 자기정신이 깨면 길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류영모 다석어록]
맘속으로 들어가서 궁극으로 만난 것은 위로부터 온 성령의 나다. 성령의 나로서는 성령을 보내시는 이는 아버지시고 성령의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다.
우주의 실재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라는 결론을 얻는다.
하느님은 내안에 씨를 뿌려 놓으셨다. 그 씨를 무러무럭 자라게 하는 것이 기도요. 묵상이다.
밖으로 허공이라는 절대, 안으로는 성령이라는 절대가 이 우주의 실재다. 허공과 성령은 둘이 아니다. 그러므로 절대다. 허공처럼 없이 계시는 성령의 님이 하느님이시다. 사람은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닫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이는 사람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삶의 절대목적이다. 이것을 못하면 실패의 삶이다. 예수, 석가, 공자, 노자의 일치된 생각이다.
불생불멸의 영원한 생명을 예수는 靈의 나, 석가는 法의 나, 공자는 德의 나, 노자는 道의 나라고 하였다.
柏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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