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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내 안의 나 본문

배움과 깨달음/좋은책과 글

내 안의 나

柏道 2021. 11. 30. 22:06

내 안의 나
참나찾기의 마지막 여정
조셉 베너 (지은이), 유영일 (옮긴이) 올리브나무 2019-10-21
정가 12,000원

책소개
세상의 모든 사람은 길 위에 있다. 삶에서 죽음으로 가는 길 위의 어딘가에서 저마다 진리와 자유와 행복과 신을 찾아서 여행 중에 있다. 무엇을 찾고 추구하든 결국엔 나라는 존재의 문제가 대두되고, 내가 진정 누구인지 그 수수께끼의 광대함에 날이 갈수록 놀라게 된다.

삶의 진실찾기 게임에 몰두하던 저자는 어느 날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받아적기 시작하고, 이 말씀들은 나중에 책으로 발간되어, 우리 안에 이미 내장된 신성의 비밀을 열어 보일 뿐만 아니라 자유와 풍요의 삶을 위한 생각활용법까지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접기
목차
1. 나는 누구인가?
2. 고요히 있으라
3. 꽃의 가슴 안에도 있는 그것
4. 내 안의 방향지시등
5. 오직 하나뿐인 열쇠
6. 창조의 비밀
7. 말씀
8. 바람이 불어오는 곳
9. 에덴 동산
10. 신기루
11. 쓰임새
12. 소울 메이트
13. 천상의 광휘
14. 다리를 놓는 사람들
15. 나에게 가는 길
16. 큰 사랑의 품에서
17. 숨바꼭질
18. 하나됨을 위하여
■ 저자의 기도문
■ 옮긴이의 말 ‖ 신성한 기쁨의 책

책속에서

누가 봉오리를 열어 꽃을 만발하게 하는가? 누가 껍질을 깨뜨리고 병아리를 나오게 하는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누가 결정짓는가? ‘내 뜻’에 의해 지시를 받는 ‘내면의 지혜’가 그 모든 일을 ‘자연스럽게’ 이루어낸다. 꽃을 피우고 병아리를 나오게 함으로써 내 생각을 여물게 하고, 세상에 표현하는 것이다.

그대가 ‘나’에게로 고개를 돌리기만 한다면, 그래서 매 순간마다 그대가 받아들이고 있는 이런 느낌들을 잘 관찰하고 살핀다면, 그래서 그 느낌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고, ‘내 말씀’에 따르고, 거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를 믿고 그대의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긴다면, 진실로 나는 그대가 가는 길을 온전히 안내해 주리라. 모든 문제를 다 풀어 줄 것이고, 모든 일을 다 내가 짊어져 줄 것이고, 곁에는 늘 생명수가 흐르는 푸른 풀밭으로 그대를 이끌어 가리라.
오, 나의 아이여, 그대가 껍데기 같은 인간의 지식과 가르침들 속을 헤매며 바깥에서 구하느라 허비하는 시간과 에너지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내면으로 방향을 돌려 나를 찾는 일에 쓸 수만 있다면, 십분의 일만이라도 그렇게 열심을 부리기만 한다면,
그러면 그대에게 약속하리니, 그대는 곧 ‘나’를 만나게 될 뿐만 아니라, 그대 인간의 마음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지혜와 힘과 원조의 샘물을, 아무리 써도 다함이 없는 샘물을 그대의 것으로 하게 되리라.
그렇다, 그대가 그렇게 ‘나’를 구하기만 한다면, 그대의 삶 속에서 ‘나’를 ‘으뜸가는’ 자리에 놓고, ‘나’를 만날 때까지 쉬임 없이 정진하기만 한다면, ‘나의 현존’을, ‘내 사랑의 목소리’를, 그대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그칠 새 없이 말하는 ‘내 사랑의 목소리’를 의식할 수 있는 날이 결코 멀진 않으리라. 그대는 ‘달콤한 하나 됨’ 속에서 ‘나’에게로 오는 법을 배울 것이고, ‘나의 의식’ 속에서 살게 되리라. ‘나의 말씀’이 그대 안에 살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고, 그대가 무엇을 원하든 기적과도 같은 방법으로 다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언제나 ‘나’와 함께한다는 것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세상에 물든 그대의 습관이, 육신을 입고 있다는 제약이, 악의 발톱이, 그대의 의식에 계속해서 흔적을 남기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나의 초자아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일에 길들여지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만물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되리라. 지상에서 주인 노릇을 하는 것들의 ‘실상’을 알게 되리라. 그때, 그대는 경이롭고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았음을 깨닫게 되리라. 사람들이 모두 천사 같은 존재로 보일 것이고, 개성을 입은 육신이란 단지 탈것이요 도구요 의복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 육신이란 ‘나의 이데아’를 지상에 완전하게 펼치는 데에 필요한 ‘영혼의’ 자질들을 계발하기 위해, 자신들이 창조한 경험과 지상적인 환경을 만나기 위해 임시로 입고 있는 옷일 뿐이다.
그때, 그대의 눈에는 어떠한 그림자도, 어떠한 악도, 어떠한 악마도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만물이 빛과 사랑을, 자유를, 행복과 평화를 노래할 것이기에. 그대는 만물 안에서, ‘나’의 속성을 입고 있는 저마다의 개체 안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기에. 그대는 단지 그대 가슴에서 흘러나오는 ‘내 사랑의 빛’으로 밝게 비추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 사랑의 빛은, 그대가 바라보는 만물의 ‘진정한’ 의미를 밝게 비추어 보여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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