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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曠野]와 고독[孤獨] 본문

배움과 깨달음/숨터일지

광야[曠野]와 고독[孤獨]

柏道 2020. 11. 19. 22:03

'광야[曠野]와 고독[孤獨] '

 


                    柏道 林采永

 


광야라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극복하고
고통 너머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라는 축복의
미래를 바라 본다.

우리는 홀로 남았을 때
모든 것을 잃어 버리거나
실패한 순간으로 잘못
생각할 때가 있다.

혼자라고 생각할 때
외롭다고 생각할 때
고독을 경험한다.

고독은 광야의 경험을
말없이 가져온다.

고독해지면 버림을 당하여
망한 순간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광야의 경험과
고독은 깊은 영적
은혜 속으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이다.

만족한 은혜는 홀로
하나님 앞에 기도로
몸부림 칠 때 받게 된다.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고 잃어버린 자기
영혼을 되찾게 된다.

고독을 경험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자아를 새롭게 만난다.

사명의 길은 광야를 경험하고
사명의 길을 고독하다.

주님과 함께하는
참된 생명의 고독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목적 있는 광야와 고독

광야와 고독은 은혜와 축복의
통로이어라.

20. 11. 19.
강변도시 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