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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예수의 기도 본문

영성수행 비전/명상과 기도

예수의 기도

柏道 2020. 1. 29. 13:46

예수의 기도

        

예수의 기도
 
 
"만물 속에 편재한
대원리인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우리들 내면에서
승리하게 하는 당신의 빛이
세상을 향해 비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 아름다운 사랑의 빛을
체험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언제까지라도
그 빛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랑과 조화와 지혜,
그리고 겸손함과 헌신의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이 제단 앞에 경배합니다.
 
이 제단에서 타오르는
거룩한 불빛은
지금 이 자리에 모인
형제들의 영혼에서
영원히 비쳐 나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제단에서
아버지의 같은 아들로서
형제가 되었습니다.
 
신성의 빛이,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이 형제들로부터
온 세상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영혼이
꺼지지 않는 이 사랑의 불빛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시여,
당신의 제단에 모인
이 사랑하는 영혼들의 가슴을 통하여
당신의 아름답고 순수한 빛이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를 통해 퍼져 나가는
이 사랑의 빛이 만물을 포용하며,
모든 인류를 변화시키고
하나로 융합하여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개인 모두가
발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그리스도의 빛입니다.
 
지금 하느님과 하나인
그리스도를
얼굴과 맞대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을 성취하려면
 이상에 초점을 맞추고 상념을 집중하여,
여러분 자신이 모든 사물을 움직이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는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습니다.
 
과거에 인간은 자기가
모든 움직임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자각하고,
자신의 본래영역,
즉 흔히 말하는 천국 상태에서 살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류의  진정한 유산인 신적인 속성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할 수 있었던 일이라면
오늘날에도 할 수 있습니다.
 
신적인 원리는
 여러분을 비롯하여 만물의 배후에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신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머지않아
물질이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유기적인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물이 진동에 의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상태에서
완전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어떤 보편적인
근본 요소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 속에 편재한 보편적인 근본 요소나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근본 입자들을 결합시켜
어떤 특정한 형태를 이루도록 하려면
그렇게 되도록 하는 처음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구체적인 형태를 마음속으로 그리고
거기에 상념을 집중할 때
비로소 그렇게 되도록 하는 처음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어떤 사물이 형성되는 힘은
 입자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상념의 진동이
입자의 진동과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직은 과학자들도 이해하고 있지 못하지만,
머지않아 생각의 진동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상념의 힘이 어떤 것인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 힘을 실제로 사용한다면,
보편적인 우주 에너지를 어떤 특정한 영역속에서
특정한 형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물질 세계라고 생각하는 이 우주는,
생각의 힘으로 질서있는 전개 과정을 거쳐 형성된
다양한 사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질서가 있으려면
먼저 이루어진 것이 그 다음에 이루어질 보다
더 진보된 것의 토대가 되어야만 합니다.
 
생각과 행동이 조화를 이룬 상태에서
 질서있게 진보해 나가려면,
여러분 자신이 우주적인 힘과 하나 된 다음
그 힘 스스로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을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질서있는 우주적인 진보 과정 속에서
생명과 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 우주는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물질 세계라는 것은 여러분의 생각일 뿐입니다.
 
우주는 보기에 따라서는
 영적인 근원에서 비롯된 질서있는 영적인 세계입니다.
영적인 세계라고 해서 비과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성을 가지고 있는
생명으로 이루어진 지성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우주인 것입니다.
 
지성과 결합되어
 지성에 의해 인도되는 생명은 의지가 됩니다.
그리고 의지를 통해,
 생명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신명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영이야말로 모든 만물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근원적인 힘입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러한 영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 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의 뜻에 따라 영적인 능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 속에서
 영원히 멈추지 않고 생명의 샘물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오랜 연구나 힘드는 훈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또 금욕 수행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단지 영적인 생명의 진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인정한 다음,
그 진동이 여러분을 통해 흘러가도록 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우주의 실체인
 창조적인 마음과 일체이기 때문에
만물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하여
위대한 신적인 원리가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사실과
여러분 자신이 신적인 원리이며 그리스도임을 안다면,
여러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하여
 신적인 원리가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서 신적인 능력이 흘러나가면
그 영향을 받는 다른 사람도 자신의 실상을 깨닫고
하느님의 능력을 사용하게 되겠지요.
 
신적인 능력은 베풀면 베풀수록 더 많이 채워질지언정
결코 고갈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사념을 집중한다고 해서
문을 걸어 잠그고 골방에 들어가 앉아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때로는 혼란하고 괴로운 상황 속에서라도,
영혼의 고요함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삶이란 결코 혼란스러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고요하며 명상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체험하고 있는 상념 집중에 비하면
외적인 행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상념 집중은 어떤 행위보다도 힘이 있는 행위입니다.
 
상념 집중이란
있는 그 자리에서 수족보다도 가깝고 호흡보다도 가까운
하느님이 여러분 내면에서부터 발출되어 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그 하느님께 온 생각을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누구이며,
여러분이 생각을 모으고 있는 하느님은 어디 계십니까?
 
하느님은 외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즉 외부에서 끌어들였다가 다시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상념 작용에 의해
 활동하기 시작하는 힘입니다.
이 힘은 여러분 내면에 있으면서
 동시에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러한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용하려고 하기 전에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존재를 인정하고 사용하려고만 하면
여러분 속에서 한없이 흘러나오는 것이 이 힘입니다.
 
여러분이 이 힘을 세상을 내보내면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행하든지,
선을 이루시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그 배후에서 모든 것을 성취하십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성취하는 하느님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사실 하느님은 여러분 내면에서 발출되는 힘
 이 외의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이 아버지 하느님이며,
씨 뿌리는 농부입니다.
또 하느님의 게획을 확실히 성취해
그 뜻이 이루어지는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일종의 증폭기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모든 영들이 여러분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하느님은 거룩한 성전에 계신데,
 그 성전은 다름아닌 여러분의 육체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이 계신 성전인 여러분 자신 속에서
하느님과 일체인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하느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이기 때문에
그 안에는 만물이 깃들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육체를 귀히 여기게 되는 순간,
여러분의 육체는 신적인 원리를 쏟아 내는 그릇,
즉 생명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일단 그렇게 되고 나면
 여러분이 사랑하는 하느님,
아니 여러분 자신인 하느님을
점점 더 많이 쏟아 내게 될 것입니다.
 
끝없이 확장되는 사랑으로
 하느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모든 인류에게 하느님을 쏟아 줄 때,
그들은 하느님이며 동시에 인간인 그리스도가
승리자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것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넘치는 환희 속에서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다 와서 생명수를 마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생명수를 마시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사용하며 방출하고 있는 이 힘이
곧 하느님입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그대로 하며,
아버지의 큰 능력 앞에서 겸손하게 머리를 숙입니다.
 
겸손은 무력한 자기 비하나 굴복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같은 추진력과 성취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아들의 겸손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언제나 하느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축복하며,
늘 그 힘에 마음을 쏟고 감사한다면,
점점 더 강력한 능력이 여러분에게서 흘러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사용하기가 점점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해야 된다는 것은
일상 생활 자체가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신적인 능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철저한 신뢰심을 가지고
그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그 힘이 여러분 속에 충만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 주위에 편만하다는 것을
완전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 힘을 흘려 내보내면
매순간 그 힘이 여러분에게 다시 몰려옵니다.
내보내고 나면 비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흘러 들어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느님이라는 자각과 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십시요.
 
여러분 속에는 아버지 하느님이 계시고
 여러분은 그 분과 일체입니다.
여러분은 종이 아니라 아들,
즉 제1원인자의 아들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이기 때문에
하느님이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다 여러분 것입니다.
 
일하는 자는 내가 아니라
내 속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입니다.
내 속에 계신 아버지께서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아버지와 함께 일할 때 제약이나 한계는 사라집니다.
 
이렇게 제약과 한계를 초월하여
무엇이든지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신적인 권리입니다.
 
제가 아버지의 참 아들 독생자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처럼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따르십시오.
 
또 제가 제 속에 있는 하느님을 나타내는 것처럼
여러분도 각자의 내면에 있는 하느님을 나타내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 모두가 하느님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장 위대한 설교는 '하느님을 보라.'는 한마디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여러분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발출되어 나오는
영광에 휩싸인 하느님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전혀 보지 않고 하느님만 바라볼 때,
하느님만 사랑하고 그에게만 경배할 것입니다.
그 때 여러분 자신은 율법의 제정자요 시행자인 주가 될 것입니다.
 
외적인 장소로서의 골방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 은밀한 처소로 들어가 기도하십시오.
 
영혼 깊은 곳에서 내면의 아버지께 기도드리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공개적으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에 하느님의 능력을
더 많이 흘려내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를 쉬지 말고,
그렇게 해주실 것을 믿고 항상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
여러분에게 보다 높은 이상과
 넓은 전망을 가져다 주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초인생활 中 에서...P328

[출처] 예수의 기도|작성자 곡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