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정말 방언으로 기도하고 싶으세요? 본문
정말 방언으로 기도하고 싶으세요?
방언기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적용 10
"도대체 본론이 뭐냐? 뭐 어쩌라는 말이냐?"
항의가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제 아내도 안읽는 것 같음 ㅠㅠ) 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속으로 혼자 스스로를 달래 봅니다.
"나 좋으면 되지. 누구에게 인정 받을
필요가 뭐람"
그런데 바로 이것이 방언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핵심입니다.
"내가 좋아하는대로 한다"
어차피 진리에 대해서는 대법원 같이
최종판결을 내려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중간에 개입하시는 일도
없으시고, 최후의 심판이야 그 때 받을
일이니 지금 끌어들여 자신의 논증에
사용하면 반칙입니다.
아무도 결론 지을 수 없다면 최선의
답은 간단하지요.
"남에게 피해가 안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자유를 누리라"
내가 옳다고 믿고 효과를 본 것을
최선으로 확신하고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단 오류가 밝혀지면 즉시 수정하겠다는
겸손한 자세를 하면서 말입니다.
제 방언 이론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기원에 대해서 따지지 마라.
성령이 주셨건, 연습해서 배웠건 상관없다.
다만 그것이 나의 기도생활에 유익을
준다면 취하라.
2. 아기는 옹알이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떤 강한 힘으로 이상한 말이
터져 나왔는데 그게 "랄랄랄랄"이면 어떻고,
"왕창오래키소라"면 어떤가?
서서히 다듬어가면 된다.
3. 이런 역사가 없어도 아무 문제 없다.
기도는 마음의 소통이지 말의 소통이 아니다.
따라서 부담이 되지 않는 소리를 편하게 내라.
가능하면 리듬도 넣고 시나 노래도 넣으라.
그것을 방언이 아니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난할 것 같은 사람이 있으면 안하면 되고,
혹시 본의 아니게 드러나서 그런 비판이
나오면 살짝 웃고 말라.
4. 자신이 하는 행동에 확신을 가지라.
나는 기도를 발전시키는데 관심이 있지 나
자신과 남에게 잘 보이는데 마음 두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히라.
5. 정해진 룰 같은 것은 없다.
마음이 주께 집중이 되고, 잡념이 사라지며,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을 택하여 발전시켜
나가라
6.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라.
안 나타난다고 조급하지 밀고 한동안은
40분 채우는데 목표를 두라. 그러면 신비한
현상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최소 40분을
재미있게 채우는 것은 자기 몫이다.
7. 이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그룹으로
하면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런데 그 그룹을 형성하는게 어렵다.
그래서 스승이 필요하며 함께 훈련하면 좋다.
없어도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스승되신 성령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8. 감사와 찬양의 마음을 놓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
그것이 기도의 목적이며 영적 생명의 본질이다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해 구체적인
적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여러 그룹에 이 이론을
설명하고 임상실험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오는 감동이 없어도 상관없으니
졸음이나 잡념을 없앨 수 있게 나오는대로
말을 편하게 쏟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다만 의식은 하나님께 집중하고요.
부르짖든, 노래를 하든 상관없다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러 사람이 정말 방언 (?),
그러니까 의지와 상관없이 말이 쏟아져
나오는 체험을 하였슴니다.
그러니까 소위 방언이 터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놀랐고 그분들도 놀랐습니다.
현상이야 무슨 상관입니까? 중심이 주를
향하고 있으면 방언이든, 육언이든,
외국어든 상관없지요.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기도 시간이 길어지고, 강해지고,
영적체험을 하게되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이후는 스스로, 혹은 서로
도와가며 더 발전을 시켜야겠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로
시작하여 감동 일어나는대로 찬양 몇
곡하고 혀에 발동기를 달아 가는대로
소리를 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연음, 단음, 중국식, 일본식, 심지어
스님들 염불이나 판소리 형식도 취해 봅니다.
정말 재미 있습니다.
어떤 때는 목이 터져라 주여를 부르기도
하고 숨을 길게 들이쉬고 내쉬기도 합니다.
종종 숨고르기와 침묵도 하고요.
40분 금방 갑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변하고 강해지며 자신감이 붙습니다.
종종 눈물이 쏟아지기도 하고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며 환상과 예언도 일어납니다.
어떤 때는 제가 제 손으로 온 몸을 두드리며
기운을 불어넣기도 하고 악한 세력과
전쟁도 합니다. 매일 40분 이상씩 기도를
하게 되면 이런 현상은 자연스럽게 뒤따르는
것입니다.
방언은 이이상 특별한 사람들이 체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며 입을 열면 그게 기도고, 못 알아
듣는 말이나 리듬으로 하면 그것이 방언
(굳이 방언이라 이름 안해도 됨)입니다.
공연히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을 주의하세요.
금식을 해야한다, 땀을 내고 힘을 다해야
뚫린다는 등 자기같은 사람이나 하는 것처럼
말하는 자들은 교만하고 악한 자들입니다.
높은 경지요?
그런 것 없습니다. 좋아서 발전시켜 나가다
보니 좀 더 즐겁고 강하고 아름다운 자리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 뿐입니다.
좋아서 하다보니 잘하게 되는 것이 진리가
보여주는 신비입니다.
좋아서 하게 하는 것이 좋은 교육이고
바른 가르침이라는 것을 다 알게 되었지
않습니까? 저는 즐겁지 않으면 안합니다.
해야할 것 같으면 즐겁게 하려고 에를 씁니다.
억지로 시키는 일은 절대 안하고, 싫은
일은 철저히 거부합니다.
이 정도의 자기 존중과 자부심은 있어야
뭐가 되지 남의 눈치나 세상의 평가, 교리의
주입, 형벌의 위협 등에 굴하여 뭔가를 한다면
그 자체가 이미 반진리적이요, 반생명적입니다.
제 설명이 마음에 들면 한 번 해 보세요.
따라하지 밀고 자신의 버전으로 바꾸어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제 말대로 안하신다고
해서 저는 조금도 섭섭할 것 없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여러분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입니다.
진리로 말미암아 오는 참되고 영원한
그런 즐거움 말입니다. 그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제가 영광입니다.
동행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alom!
[출처] 방언기도 하고 싶으세요? 10|작성자 푸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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