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비전의 카발라 - 1장. 카발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본문
비전의 카발라
(원제: The Fruits Of The Tree Of Life
- The Cabbalistic Tradition)
저 * 아이반호프
역 * 조하선
비전의 카발라 - 1장. 카발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역자 서문
내가 아이반호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992-3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대학로에서 운영되던 정신세계사 직영 서점, 책방 정신세계에는 원서들도 꽤 많이 비치해 놓고 팔고 있었는데, 고향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온 나는 딱히 할 일이 없을 때마다 그곳에 들러 책들을 둘러 보고 읽기를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거기서 우연히 아이반호프의 소책자 <Man's subtle bodies and centers>를 보게 되었다. 먼저 흰수염이 풍성하게 난 전형적인 도사풍의 외모가 나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강의록을 읽으면서 그가 그럴듯한 외모만의 도사가 아니라 진정한 깨달음을 이룬 영적인 스승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죽 아이반호프는 내가 주목하는 관심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틈틈이 그의 원서들을 주문해 읽으면서 그의 영적 사상의 깊이에 탄복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00년 4월 잡지 '정신세계'에 아이반호프를 소개하는 원고를 기고하게 되었다. 당시 잡지에서 서양 신비주의 탐험 4회차 주제로 '카발라'가 다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영혼의 스승' 코너에 카발라 스승이 소개되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편집진과의 논의 끝에 아이반호프를 소개하게 되었다.
잡지에 아이반호프가 소개된 후 나는 그의 여러 저서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카발라 서적 <The Fruits Of The Tree Of Life>를 본격적으로 번역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1999년에 한참 번역 중이었는데 당시 전국을 강타한 CHI 바이러스 사건으로 내 노트북에 있던 자료들도 다 날아가버렸다. 같은 작업을 다시 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너무 지치는 일이었기에 번역은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었다.
다시 시간 나는대로 드문드문 번역하여 완전히 마치기까지는 꽤 오래 시간이 걸렸다. 참고로 나는 이 원고에, <The Fruits Of The Tree Of Life> 외에 아이반호프의 저서들 중 카발라 주제의 글들을 본문에 살짝 끼워 넣었다. 되도록 한 권 속에 아이반호프의 카발라 사상이 다 담겨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역자로서 이 원고가 아이반호프의 영적인 사상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조하선-
1장
카발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람들은 종종 내게 와서, 자기는 카발라에 관심이 있고 르냉, 파퓌, 엘리파 레비, 다이온 포춘, 웨이트, 이스라엘 리거디 등이 쓴 카발라 책들을 많이 읽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내 의견과 조언을 구한다.
분명 그 모든 책들로부터 배워야할 많은 것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그 책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그 책들을 어떻게 읽었는가?' 그러면 십중팔구 이렇게 대답한다. '음,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몇 페이지씩 읽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카발라를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만일 당신이 덧셈, 뺄셈도 공부하지 않고 처음부터 미분, 적분을 배우려 한다면 수학은 영영 배우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기초에서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초급 과정을 이해한 뒤 보다 어려운 것들을 소화하려고 노력해야만 하는 것이다. 오로지 그렇게 했을 때만 빠른 진보를 기대할 수 있다. 당신은 서두르지 말고 단계적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수학 공부가 이럴진대 하물며 카발라는 어떻겠는가? 당신은 잡지책 읽듯이 카발라를 읽을 수 없다.
여기서 잠시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나는 비록 나의 강연에서 종종 카발라에 대해 말하지만 그것은 당신이 그것을 상세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카발라의 기본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당신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발라는 매우 특별한 학문이다. 카발라는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 따라서 카발라를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자에겐 특별한 자질이 요구된다. 먼저 마흔 살이 되기 전에는 시작조차 할 수 없다. 그리고 진실로 카발라를 공부하도록 운명 지어진 자여야 한다. 그는 요구되는 멘탈적, 사이킥적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완전한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카발라의 지식을 이기적인 목적에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카발라는 신비하고 신성한 교의이다. 따라서 감히 카발라를 탐구하는 자들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따른다. 이 점을 강조하는 카발라 우화가 있다.
어느 날 네 명의 랍비가 카발라를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그 중 한 명이 공부를 포기해 버렸다. 또 한 명은 신념을 잃었고 세 번째 랍비는 미쳐 버렸다. 그리고 오직 마지막 한 명만이 카발라를 깊이 공부하여 큰 축복을 받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에게 카발라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시작하라고 충고하지 않는다. 오직 능력의 한도 내에서 당신에게 유용한 만큼만 배우라. 나로서는 당신에게 그 이상의 것을 누설할 수 없다. 만일 당신이 카발라를 공부할 준비가 돼있지 못하다면 다른 주제, 다른 행법들로부터 시작하라. 훗날 카발라를 탐구할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준비시켜라.
나의 말을 믿으라. 카발라는 지극히 어려운 학문이다. 결코 모든 사람들이 다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적절한 준비 없이 카발라를 공부한다는 것은 신성모독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당신을 낙심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카발라 공부를 급히 서둘러 시작하면 당신의 심리적 균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당신에게 이렇게 경고하는 것은 나의 의무이다. 물론 그런 일이 발생할 때 그것은 카발라의 잘못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된 호기심 또는 야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욕망 때문이다.
나는 종종 사람들에게 말한다. '쉠하메포라쉬를 공부하라. 그리고 72혹성영들의 이름과 속성을 배우라. 하지만 그것들을 알고 난 뒤 그걸로 무엇을 할 작정인가?'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혹성영들에게 나를 보호하고 내게 성공과 사랑과 부를 가져오길 부탁할 겁니다.' 맞다. 바로 거기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먼저, 이 빛의 영들에게 인간의 탐욕을 위해 일하도록 작용시키려고 애쓰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짓이다. 둘째로, 당신은 그들이 아무에게나 쉽게 복종하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우선 영적인 세계에서 일정한 위계에 도달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영들은 당신을 단번에 꿰뚫어보고 당신이 허우적거리는 대로 내버려둘 것이다. 72 혹성영들은 당신의 변덕을 만족시켜줄 아무런 의무도 없다.
당신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길 원한다면 막강한 힘, 강한 의지력, 완벽한 자기통제가 필요하다. 그들의 이름을 알고 그걸 부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이름을 발성하는 것만으로 다 된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혼자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전체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왜냐하면 특히 안내자나 마스터의 도움 없이 무분별하게 그러한 행법들을 시도하는 것은 흑마술로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오컬트에 대해 발행된 책들을 보라. 그것은 주술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책들에는 끔찍한 마법 공식들이 씌어 있고, 심지어는 악마와 계약을 맺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기도 하다.
비극은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책들에 혹해서 그 속에 있는 모든 바보같은 말들을 믿는다는 데 있다. 물론 그것들 중에 어떤 것은 옳다. 그러나 상당부분은 거짓투성이며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런데도 그걸 전부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악마를 불러내려고 노력한다. 놀라운 것은 그것들이 그것에 성공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과 집요함과, 특히 그 인내심 때문에 어둠의 영들을 끌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어둠의 영들은 그들에게 달라붙는다. 그리고 그들을 먹고 산다. 그들은 자기가 불러낸 어둠의 영들과 밀접하게 접촉할 뿐만 아니라 그 영들에게 말하자면 생명까지 맡겨 놓은 셈이 된다. 나는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섣불리 그런 일들을 저질렀다가 그 희생물이 되어 죽는다. 당신은 절대로, 결코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진정한 영적 학문이 아니다. 만일 당신의 손발이 묶이고 괴롭힘 받고 지배당한다면, 그리고 결국 나쁜 주문으로부터 풀려나기 위해 무당한테 가야할 신세가 된다면 세상에서 부와 권력과 온갖 기쁨을 누리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사람들은 섣부른 마법의 실행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 못한다. 주문 가운데는 히브리어, 칼데아어, 페르시아어로된 이름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르는 사이에 변형되고, 본래의 것과 전혀 딴판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수백년 동안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사본들이 전해지다 보면 매번 필사될 때마다 오기의 발생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당신에게 그것과 관련된 위험을 경고해 주지 않는다. 당신은 거기에 적힌 행법들 중 어떤 것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사이킥적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결코 당신을 그런 유의 위험속으로 이끌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이 당신의 마음 속에 분명히 각인되기를 바란다. 나의 비전秘傳적인 가르침과 여타 마법들과의 차이점을 이해하라. 비전적 가르침의 유일한 목적은 빛이다. 나의 가르침을 따르면 절대로 안전하다. 만일 당신이 어떤 안내자나 등불 없이 다른 가르침들에 모험을 걸기 원한다면 그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흑마술의 차원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이 모든 것들을 조금씩 손대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럴 경우 나는 당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만일 당신이 나의 가르침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면 나는 더 이상 당신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다.
신성한 카발라에 다가가기 전에 당신은 반드시 자기 자신을 정화시켜야만 한다. 당신의 가슴과 마음을 정화하라. 그렇지 않으면 천상의 영들이, 당신이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보고 당신의 길을 방해할 것이다. 반면, 어둠의 영들은 손쉬운 성공의 보장으로 유혹하여 또 한 명의 어리석은 존재를 낚아챌 수 있다며 기뻐할 것이다.
상향으로 올라가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언덕 아래로 미끌어지는 것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은 너무도 쉽다.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는 때때로 사람들에게 말한다. '당신은 왜 마법에 그토록 강하게 집착하는가? 왜 내가 당신에게 주는 가르침은 가볍게 보는가? 당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의 이지령들과 천상의 존재들, 더 나아가 신과의 보다 밀접한 교류를 도와줄 수 있는 그런 가르침을 말이다.
이 가르침이 정녕 당신에게 큰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닌가? 행여 다른 어떤 것, 즉 불순한 이익이나 개인적 야망의 성취를 더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영들을 부려서 돈과 사랑과 세속적 성공을 얻으려는 저급한 동기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순수, 지성, 친절과 같은 덕목들은 애써 갖추지도 않고 그런 것들을 추구한다면 당신은 분명 블랙 롯지(암흑형제단)의 일원이 될 것이다. 블랙 롯지는 자격도 갖추지 않고 신의 진정한 아들도 되기 전에 영들을 부리고자 하는 당신의 욕망을 성취시켜 줄 것이다.'
물론 카발라를 공부하고자 하는 욕망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비의를 알기에 앞서 당신은 우선 모든 예비 단계들을 거쳐야 하며 자신의 성품을 닦아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 고급한 것들을 배울 가치와 능력이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야만 한다. 그러나 당신이 서두른다면, 사전 단계들을 건너뛰어 억지로 신성한 영역 속으로 들어간다면 당신은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문 앞에서 수호자들에 의해 막혀 입장이 제지될 것이다. 당신에게 요구되는 덕목들을 갖추고 어떤 시험들을 통과할 때까지 말이다.
반대로, 만일 당신이 악을 행하길 원한다면 누구도 당신에게 시험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당신이 더 악하면 악할수록 유사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영웅이나 리더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살인 갱단의 경우 어떤가? 그들 중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자가 자연히 리더로 인정받는다. 그걸 보면 지옥에서의 경우를 쉽게 알 수 있다. 그곳의 거주자들 중 가장 어둠에 물든 자가 바로 지도자이다. 이와 반대로 천상의 지배자는 가장 관대하고 사랑에 충만하며 가장 큰 빛을 발하는 자이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는 이렇게 말했다. '위에서와 같이 아래에서도' 따라서 가장 밑에 있는 것은 가장 꼭대기에 있는 것과 같다. 생명나무의 정점에 있는 세피라 케테르는 맨 밑에 있는 역전된 케테르 속에 반영되어진다. 이 인간 세상에서 지배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최상의 사람들, 가장 가치 있는 존재들인가? 정재계의 권력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고결하고 관대하고 공평무사하기 때문에 뽑혔는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은 가장 야심차며 자기추구적인 사람들이다. 이 세계는 경계선의 밑에 존재하는 도치된 반영의 세계이다. 따라서 이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자들은 그에 꼭 맞는 자들이다. 물론 다행히 일부 예외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해서 그들은 가장 긴 송곳니와 가장 날카로운 발톱과 가장 강한 갈퀴를 가진 자들이다.
고급한 카발라를 배우려 하기에 앞서 당신은 우선 내가 이미 그동안 강연들을 통해 준 가르침을 깊이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당신은 그 가르침들이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모르고 있다. 아직 당신은 고도의 행법을 실행할 단계가 아니다.
당신은 말한다. '나는 영들을 부릴 수 있는 마법 공식을 원합니다.' 아니다. 그것은 너무 이르다. 당신은 너무 서두르고 있다. 나의 책들을 두 번, 세 번 다시 읽으라. 그러면 그 속에 최고급 마법, 최고급 카발라에 대한 모든 종류의 규칙과 많은 암시들이 깔려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때때로 그것들을 내 강의 속에 조용히 흘려 놓았다. 특별히 강조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은 채 말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깨어있는 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눈치 채지 못했는가? 이제 그것들을 찾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는 문제이다.
여기서 당신이 배우고 있는 것 중 대부분은 과거에는 비전秘傳을 받은 자가 아니면 결코 접근이 허용되지 않던 것들이다. 예를 들어 이집트 비전에 대한 강의에서도 말한 바 있지만 과거에는 비전의 후보자로 받아들여지려면 수많은 시험과 시련을 통과해야만 했다. 그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후보자들은 이런 지식을 얻기 위해 그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맡겨야 했다. 오늘날 안 보이는 세계에서는 인류의 계명을 위해 비전적 지식들을 널리 보급하는 것을 허락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그것들을 오용하여 흑마술로 전락시키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매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세브레, 1964년 12월 21일
[출처] 비전의 카발라 - 1장. 카발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작성자 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