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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양심을 믿는 교만한 사람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자기 양심을 믿는 교만한 사람

柏道 2018. 3. 31. 06:38


 자기 양심을 믿는 교만한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선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사람의 양심이라는 죄로 물들은 표준으로서는 착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음 말씀을 보자.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16장 2절, 21장 2절)


어떤 사람이 선행과 덕이 많고, 양심적으로 살고, 거짓이 없는 것 같아도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계신다는 것이다. 어떤 성자는 그 마음이 푸른 하늘처럼 깨끗하고 맑은 시내처럼 티가 없다고 하는 말을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너무도 거짓되고 어두운데 있는 보통 사람들이 본 것일뿐, 하나님의 보시기에는 그 성자도 역시 죄 많은 인생이다. 사람은 행위를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신다.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누가복음 16장 15절)


이 말씀을 따르면 심지어 외면적인 선행으로 칭찬 받고 스스로 바로 살고 있다고 믿는 것조차 죄라는 뜻이다. 양심을 따라 살고, 욕심도 덜 부리고, 따라서 스스로도 자기의 의(義)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가진 착한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이 얼마나 악한지 말해주면 "나는 내 마음이 그렇게 악한지 믿을 수 없습니다" 한다. 그렇지만 자기의 마음을 믿는 것은 미련하다고 했는데 (잠 28:26),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하지 않는가.


구약의 율법을 외부적인 범죄로 해석하고 그것을 지킴으로 만족하던 것이 바리새인들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다시 해석하심으로 마음의 죄까지 다 드러내시고, 온 세상사람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죄인으로 만들어 버리셨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만 바라본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죄에 가두어 두셨다고 하고 (롬 11:32),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까지 죄 중에서 태어난다고 하심으로서 (시 51:5, 58:3) 목표하신 것은 모두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만 구원 받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다. 사람이 뭐 그리 악하겠느냐 했지만, 다음 구절을 보라.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욥기 25장 4,5절)


사람이 무엇이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관대 의롭겠느냐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 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

(욥기 15장 14,15절)


예수 믿기 싫은 어떤 사람들과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사람들은 우선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이나 의는 너무 높아 도달할 수 없는 것을 보고는 의의 수준을 낮추고 조금만 착하게 살면 문턱을 넘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게 해 놓고 안심하고 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오면 다 죄인이고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만 천국에 들어간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태복음 9장 13절) 말씀하신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다 의인인체 하고 다니지 자존심 때문에 죄인임을 자인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을 (자기 의에) 배부른 사람, 교만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화 있을찐저 너희 이제 배부른 자여

(누가복음 6장 25절)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나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스바냐 3장 11,12절)


여기서 교만하다, 자랑한다는 말은 그 마음이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다 함이고, 곤고하며 가난한 것은 그 영혼의 자세가 그렇다는 것이다. 외부적으로 가난한 사람도 마음은 여전히 교만하고 부자임을 몇 마디 해보면 알 수 있다. 성경에서 가난한 자는 천국에 들어 간다고 할 때에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가리키지 (마 5:3) 돈 없는 가난뱅이를 지칭하지 않는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리라

(이사야 66장 2절)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이사야 57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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