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영모 (56)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老子 道德經 노자 도덕경 14장 視之不見 名曰夷 보려하여도 보이지 않아 이를 어렴풋하다고 하고 *夷 : 상하다, 멸하다, 평탄하다, 온화 안온하다 聽之不聞 名曰希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아 이를 흐릿하다고 하고 搏之不得 名曰微 잡으려 해도 얻을 수 없어 *搏 : 잡다 이를 희미하다고 한..
老子 道德經 13장 제13장 寵辱若驚 사랑도 미움도 모두 두려워하라. 貴大患若身 큰 어려움을 네 몸같이 귀히 여기라. 何謂寵辱若驚 사랑받거나 욕되나 늘 두려워하라’는 말은 무엇인가. 寵爲上辱爲下 사랑받음은 곧 그것을 잃게 된다(미움)는 뜻이니 得之若驚 그것을 얻어도 두려워하고 ..
老子 道德經 12장 五色令人目盲 다섯 가지 색깔로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 五音令人耳聾 다섯 가지 음으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 五味令人口爽 다섯 가지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멀게 된다. *爽 : 망가지다 잘못되다 馳騁獵令人心發狂 말타기와 사냥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하고 難得之貨..
老子 道德經 11장 三十輻共一轂 서른 개 바퀴살이 하나로 모여 바퀴통*을 만드는데 *바퀴통: 바퀴의 축이 꿰이고, 바큇살이 그 주위에 꽂힌 바퀴의 중앙 부분.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當 : 균형되다, 마주보다 有車之用 수레의 쓸모가 생겨난다. 埏埴以爲器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데 *埏 : 흙을 반죽하다.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有器之用 그릇의 쓸모가 생겨난다. 鑿戶牖以爲室 문과 창을 뚫어 방을 만드는데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有室之用 방의 쓸모가 생겨난다. 故有之以爲利 따라서 있음은 이로움은 無之以爲用 없음의 쓸모 때문이다. 개인감상/ 있음과 없음이라는 본질적인 이치를 생각하는 장입니다. 있음과 없음의 관계, 있음과 없음의 영향(작용), 있음과 없음의 정체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다보..
老子 道德經 10장 載營魄抱一 영백을 실어 하나로 껴안는 데에 *營 : 두려워하다, 별의 이름 能無離乎 (그것과) 떨어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專氣致柔 기를 모아 더없이 부드러움에 이르는 데에 能婴兒乎 갓난아이같이 할 수 있겠는가. 滌除玄覽 현묘함을 본 것마저 씻어내어 能無疵乎 흠..
老子 道德經 9장 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銳之 不可長保 지이영지 불여기이 췌이예지 불가장보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금옥만당 막지능수 부귀이교 자유기구 功遂身退 天之道 공수신퇴 천지도 8장의 내용이 좋은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면, 9장에서 ..
老子 道德經 8장 上善若水 상선약수 水善利萬物而不爭 수선이만물이부쟁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 거선지 심선연 여선인 언선신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夫唯不爭 故無尤 부유부쟁 고무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하느님 [다석어록] 하느님이 계시느냐고 물으면 나는 '없다'고 말한다. 하느님을 아느 냐고 물으면 나는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이 머리를 하늘로 두 고 산다는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또 사람의 마음이 하나(절대)를 그 린다는 이 사실을 알기 떼문에 나는 하느님을 믿는다. 내 몸에 선천적 인 본능인 육욕(肉慾)이 있는 것이 이성(異性)이 있다는 증거이듯이 내 맘에 하나(절대)를 그리는 성욕(性慾)이 있는 것은 하느님이 계시 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바라고 그리는 전체의 거룩한 님을 나는 하느님 이라고 한다. (1956) I(음은 이, 뜻은 나)가 문제이다. 하늘 아래 I(이)가 나섰다. 하늘 밑 에 이처럼 I가 나섰다. I가 일어나 이렇게 서 있다. 먼훗날에도 이렇게 곤두설 것이다.I는 이 땅을 뚫..
하나님은 우주아버지이시다 [1:0.1] 우주 아버지는 모든 창조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사물과 존재의 첫째근원이며 중심이다. 우선 하나님을 창조자로서, 다음에는 조정자로서, 그리고 맨 나중에는 무한한 유지자로서 생각하라. 예언자들이 “하나님, 당신은 홀로 계시며; 당신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당신은 하늘을 창조하셨고 또한 하늘들의 하늘을 그곳의 모든 무리들과 함께 창조하셨으며; 이들을 보존하고 조정하십니다. 우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에 의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창조주는 빛으로 옷처럼 자신을 두르고 있으며 휘장처럼 하늘들을 펼치십니다.”라고 말했을 때에 우주 아버지에 대한 진리가 인류에게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오직 우주 아버지의 개념─많은 하나님들 대신 한 하나님─만이 필사 사람으로 하여금 아버지를 신성한 창..
하느님이 주신 얼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 14:6-개역성경) 하느님이 주신 얼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는 하느님이 예수의 마음속에 보낸 얼나가 예수 자신의 길이요, 진리요, 생..
천부경 주해 -『天符經』의 註解 2013. 6. 22. 18:05 천부경 주해 -『天符經』의 註解 Ⅰ.『천부경』의 요체 『천부경(造化經)』은 천지인天地人 삼신일체三神一體의 천도天道를 밝힘으로서‘천부중일天符中一’(『桓檀古記』「太白逸史」蘇塗經典本訓.‘天符中一’의 이상이란 天.地.人 삼재의 융화가 인간존재 속에 구현된 의미를 지닌 천부경의‘人中天地一’을 축약한‘中一’과 천부경의‘天符’를 합성하여 만든 용어로 재세이화. 홍익인간의 이상을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의 이상을 명징하게 제시한 전 세계 경전의 종주宗主요 사상의 원류라 할 만한 진경眞經이다. 여기서 삼신일체(三位一體)란 각각신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작용으로만 삼신三神이며 그 체는 일신이다.(『桓檀古記』「太白逸史」三神五帝本紀:‘自上界 却有三神卽一上..
말씀 말씀이 곧 하느님이다. 우리의 몸생명은 목숨인데 얼생명인 말숨(말 씀)과 바꾸어 놓을수 있다. 공자(孔子)를 논어와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에게 생각과 말씀이 끊이지 않는 것은 누에가 실을 뽑는 것이다. 그리하여 목숨이 말숨(말씀) 속에 번데기가 되어 들..
다석어록- 치(痴, 음욕)에서의 자유 ▶요즘 사람들은 인생 본연의 길에서 탈선하기가 일쑤다. 제 발로 굳 건히 서지 못한다. 자칫하면 나자빠져 버린다. 이것은 독립의 전복이 다. 우리가 마침내는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정신이 붙어 있는 동 안은 하늘에 머리를 두고 하느님 아버지..
다석어록-진(瞋, 성냄)에서의 자유 ▶아무리 아힘사(不殺生)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도 악한 사람을 보면 금방 죽이고 싶어진다. 그러나 참으로 선(善)을 알고 사랑을 알고 악을 없애겠다는 사람은 살생을 하지 않는다. 독사, 맹수조차도 죽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이것들이 놀라지 않을까 조..
다석어록- 탐(貪, 욕심)에서의 자유 ▶사람은 욕심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농사를 짓는데 심은 사람과 거두는 사람이 함께 참여한다. 심었으니 내 것이라 할 수 없고 거두었 으니 내 것이라 할 수 없다. 그저 먹고 지내겠다는 생각도 잘못이고 편 안히 먹겠다는 것도 착각이다. 사람들은 ..
다석어록-유교도 계시 다 받아 ▶정성 성(誠)은 말씀(言)이 이루어지(成)다는 글자이다. 말씀이 이루 어지고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 그리스도라고 한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에게 도달한 것이 기독교이지만 유교에서는 말씀을 이룬 지행일 치 (知行-致)의 사람을 성인(聖人)이라고 한..
다석어록- 불교도 진리의 말씀 ▶세상에 머물러 묵는(住)다는 것은 실상은 몸둥이만 묵는 것이지 참 나가 묵는 것이 아니다. 묵(住)는 것은 묶(束)이는 것이다. 몸이 묶이 지 참나는 자유다. 참나(얼나)에는 묵는다는 것은 없다. 상대적 존재인 몸이 묵지 절대 존재인 참나(얼나)는 묵는 일..
불교경전 요약 법화경(法華經) 목차펼치기 이 경은 기원 전후에 진보적이면서도 믿음이 두터운 대승의 불교도들에 의해 성립되기 시작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증보되었는데, 예로부터 ‘대승경전의 꽃’ 또는 ‘모든 경전 중의 왕’이라 한다. 《법화경》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
다석어록- 기독교가 바로 되어야 ▶ 동야자이야(同也者異也)는 같은 것이란 다른 것이란 뜻이다. 그러 므로 함부로 이단이라고 헤프게 불러서는 안 된다. 자기하고 다른 것이 이단이라면 자기 자체 속에도 다른 것이 좀 많겠는가? 그렇다면 죄다 가 이단일 것이다. 나 아니고서는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