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깨달음/숨터일지
낙엽
柏道
2021. 11. 18. 07:25
낙엽
방긋이 미소 짓는 그 입술이
너무나 매혹적이다.
첫사랑을 기다리는 청아한
아름다운 사랑이다.
낙엽 속에도 소리가 있다.
낙엽 속에도 빛이 있고
색깔이 있고 미소가 있다.
낙엽 속에 아름다운 사랑이 보인다
낙엽 속에도 거룩한 신의 숨결과
사랑의 메세지가 보이고 들린다.
낙엽이 들려 주는 신의 음성을
이 아침 가슴에 담아 본다.
만약 우리가 이 낙엽에서
조화를 이룬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완전한
신의 음성이 아닐까?
사랑은 입술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가슴에 있노라고.....
伯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