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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성이야기 본문
마고성이야기
인류 문화의 원형을 담은 이야기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에덴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마고성 이야기.
마고성에서 거주했던 이들은 사람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신과 합일을 이루어 신성이 살아있었던 신인이다. 그들은 품성이 조화롭고 따뜻했으며 순수하고 맑았다. 그들의 에너지는 하늘과 땅과 하나였기 때문에 유한한 육체의 한계를 넘어 무한한 생명을 누리며 살았다.그런데 그들이 타락하면서 신성이 사라지고 신과 분리되어 불완전한 인간이 되어갔다. 원래 하나였던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서로 분리시켜 생각하기 시작했고, 다른 존재와의 일체감도 놓치게 되었으며, 마고성의 존립마저 위험에 처했다.마고성의 지도자들은 이 사건에 연대책임을 지고 자신의 후손들을 데리고 마고성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불완전한 상태로는 마고성에서 계속 머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떠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그들의 신성을 회복해서 다시 신인이 되어 마고성으로 돌아오리라 맹세했다. 이것이 복본의 맹세이며 신과 다시 하나되겠다는 신인합일의 맹세이다.
한국인에게고함의 저자 이승헌 총장님은 신인합일은 조화와 화합의 정신이라고 말한다. 세계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신은 마고성의 이야기에 있는 신인합일, 조화와 화합의 정신이다. 신인합일의 정신이 부활하여 불완전한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류가 삼원론의 조화와 화합으로 하나될 때, 종교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지구를 중심으로 모두가 지구인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인류는 평화를 찾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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