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오쇼 라즈니쉬의 도마복음 강의(The Mustard Seed)-5 본문
오쇼 라즈니쉬의 도마복음 강의(The Mustard Seed)-5
<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4pt;">20.그대들은 자신이 매달려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span>
<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예수가 잡히기 전날 밤- 또는 일부러 잡혀주기 전날 밤- 마지막 드라마 가 연출되었던 그때, 한 제자가 그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예수가 말했다, "이것이 나의 밤이다, 나는 이제 깊은 기도에 들어갈 것이다, 나는 기도해야만 한다, 너는 밤새워 깨어 있으라, 잠들지 말아라! 내가 돌아와 볼 것이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밤이다, 기억하라!" 예수는 기도하러 갔고 삼십 분쯤 지난 후 다시 돌아왔다, 그 제자는 잠들 어 있었다, 그는 제자를 깨웠고 그에게 말했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밤이기 때문에 밤새워 깨어 있으라고 말했는데도 너는 깊이 잠들어 있구나, 방심하 지 말고 깨어 있으라, 나는 다시는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너는 영 원히 잠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오늘 나의 마지막 밤만이라도, 나 와 함께 있을 때만이라도 깨어 있으라!" 제자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너무 졸려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는 깨어 있겠습니다." 예수는 다시 기도하러 갔다, 삼십 분쯤 후에 그는 돌아왔으나 제자는 깊이 잠들어 있었다, 그는 제자를 다시 깨웠고 그에게 말했다. "무얼 하고 있는 거냐? 아침이 가까웠고 나는 체포될 것이다!" 제자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육신은 너무 강하고 의지 는 너무 약합니다, 그리고 몸이 너무 무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만 자는 건 괜찮겠지, 주님이 오시면 다시 깨어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예수가 돌아왔을 때에도 제자는 깊이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제자들의 형편이다, 여러 번 나는 그대들에게 왔었지 만 그대들이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그대에게 올 때마다 나 는 그대가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잠이 제2의 천성이 되었다, 잠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대 자신을 자각 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며 무엇을 하든지 그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지 못한 다는 것이다, 그대는 미쳐 있으며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은 취해서 하는 것이다. 한번은 물라 나스루딘이 체포당했다, 그가 법정에서 나왔을 때 그는 한 친 구에게 말했다, "너무 힘들었어, 처음에 판사는 나에게 오십 루피의 벌금을 선고했었지." 왜냐하면 그는 길에서 한 낯선 여자에게 키스를 했기 때문이었 다. 그는 친구에게 계속해서 말을 했다, "판사는 처음에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했 다는 죄로 오십 루피의 벌금을 선고했지 그리고는 그녀를 쳐다보더니 내가 취해 있었다는 죄로 오십 루피를 더 추가하는 거야!" 그 여자는 거의 여자라고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도 추하게 생겨서 만일 맨 정신이라면 아무도 그녀 에게 키스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대들은 모두 가장 추한 것들과 키스를 해오고 있는 중이다, 그것은 오직 그대들이 취해 있고 잠들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대들은 자신이 매 달려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얼마나 추한가! 그대는 권력보다 더 추한 것을 찾아볼 수 있겠는가? 그대는 히틀러나 나폴레옹, 또는 알렉산더보다 더 추한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역시 그대가 가진 야망인 것이다, 그대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대는 알렉산더나 나폴레옹, 또는 히틀러처럼 세상에서 성공한, 세상에서 힘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추한 것을 찾아볼 수 있겠는가? 권력은 가장 추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 에 권력을 원한다, 그대는 부의 추함을 본 일이 있는가? 그것은 추해지기 마 련이며 아름다울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착취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피와 죽음이 거기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박탈당한다, 오직 그래야 만 그대의 은행 잔고는 계속 늘어가게 된다, 그대는 그것보다 더 추한 것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사람이 부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최후의 심판 날이 오면 그대는 먼저 오십 루피의 벌금을 선고받을 것이다, 그리고 신이 그대가 키스해 온 것들을 보고는 그대에게 오십 루피의 벌금을 더 추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취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의 한가운데 서 있었고 나의 육신을 그들에게 나타내었다. 그리고 예수는 하나의 영(spirit)이 아니었다, 많은 스승들이 끊임없이 그 들의 영으로 그대를 방문하고 있다, 붓다는 지금도 그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 다, 그러나 영적으로, 그렇지만 만일 그대가 육신으로 온 사람을 볼 수 없다 면, 어떻게 붓다를 알아볼 수 있겠는가? 금세기에, 블라바츠키(러시아 신지학자)가 구도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일을 영적으로 돕는 스승들의 존재를 발견, 아니 재발견했을 때, 아무도 그녀를 믿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했으며 그들은, "증거를 보여달라, 그 스승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신지학이 성취한 가장 위대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스승들의 재발견이다.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세상 안에 남아 있어야 한다, 그밖에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만 오직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는 육체 없이 세상에 남는다, 그리고 그의 존재는 사람들을 돕는 기능을 계속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떤 의무가 아니라 깨달은 이의 본성이다. 그것은 마치 등불과 같다, 등불은 끊임없이 그 주변의 것들을 비춘다, 비 록 그 길에 아무도 다니는 사람이 없어도 불은 계속 타오른다, 그것이 빛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가 그 길로 온다면 그 빛은 그를 인도한다, 그것은 빛의 의무가 아니라 빛의 본성인 것이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하나의 인도자로서 남는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육신으로 온 인도자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영적으로 오는 인도자를 알아볼 수가 있겠는가? 예수는 말한다, "나는 나의 육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었다, -나는 육체로 서 존재했으며, 그들은 나를 볼 수 있고, 그들은 내 말을 들을 수 있고, 그들 은 나를 느낄 수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놓치고 있다, 그들은 놓치고 있다, 왜 냐하면...... 나는 그들 모두가 취해 있음을 보았다, 진실로 그들은 거기에 없 다, 전혀 의식이 없다, 나는 그들의 문을 두드렸지만 그들은 집에 있지 않았 다." 만일 예수가 그대의 집 문을 두드린다면, 그대는 거기에서 그를 맞을 수 있겠는가? 그대는 어딘가 다른 곳에 있을 것이다, 그대는 결코 집에 있지 않 다, 그대는 그대의 집만 빼고는 세계 어디든 돌아다닐 것이다, 그대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 그대의 내면, 의식의 중심이 있는 그곳이 그대의 집이다. 그러나 그대는 결코 그곳에 있지 않다, 오직 깊은 명상에 있을 때에만 그대는 거기에 있다, 그리고 그대가 깊은 명상에 있을 때 그대는 즉시 예수를 알아 볼 수 있다, 그가 육신으로 오든 육신을 입지 않고 오든 차이는 없다. 만일 그대가 집에 있다면 그대는 문 두드리는 소리를 알아차릴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집에 없다면, 무얼 할 수 있겠는가? 예수는 문을 두드릴 것이고 그대는 집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취해 있다는 말의 의미이다, 그대는 집에 없 는 것이다. 실제로, 그대는 자기 자신을 잊고 싶을 때마다 술이나 마약을 한다, 그대 는 자기 자신을 잊고 싶을 때마다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신다는 의미는 망각 이다, 그리고 모든 종교들은 '기억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 든 종교들이 술 마시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것이다. 술 마시는 것 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없다, 만일 그대가 구도의 길을 걷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그대가 그 길을 간다면 술 취하는 것 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왜냐하면 그 모든 여정은 '자기 일깨움'으로 되어 있는데 술 마시는 것은 망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왜 그대는 자기 자신을 잊고 싶어하는가? 왜 그대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도 싫증을 내는가? 왜 그대 자신과 살지 못하는가? 왜 그대는 깨어 있지 못하고 편안해 하지 못하는가? 문제가 무엇인가? 문제는 바로 그대가 혼자일 때마다 공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마치 그대가 아무도 아니라는 느낌을 가진다, 그대는 내면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지고 그 텅 빈 느낌은 심연이 된다, 그대는 두려움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달아나기 시작한다. </span><b>21.예수나 붓다같은 사람들이 그대들을 보고 어떤 고통을 느끼는지</b><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그대의 깊은 내면에 들어가면 그대는 하나의 심연이다, 그리고 그 심연이 그대를 계속 달아나게 하는 이유이다, 붓다는 그 심연을 '무아無我', 아나 타(anatta)라고 불렀다, 그 안에는 아무도 없다, 그대가 그곳을 들여다보면 무한히 넓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무도 없다. 단지 내면의 하늘,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하나의 심연이 있을 뿐이다, 그대가 그곳을 보는 순간 그대는 어지러움을 느끼고 즉시 달아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대가 도망갈 곳은 어디인가? 그대가 어디로 가든지 간에 그 공空은 그대와 함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그대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대의 도道이며 그대의 본질이다, 그대는 그것과 타협해야만 한다. 명상이란 단지 그대 내면의 공과 화합하는 일일 뿐이다, 달아나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 달아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사는 것, 달아나지 않고 그것을 통해 존재하는 것, 그것이 명상이다. 그러면 돌연히 그 공은 충만한 생명이 된다, 그대가 그것으로부터 달아나지 않을 때, 그것은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수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오직 공 만이 순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거기에 무언가가 있다면 한계가 들어간다, 만일 거기에 무언가가 있다면 신은 거기에 있을 수가 없다, 신은 위대한 심연, 궁극적인 심연을 의미한다, 그것이 거기에 있다, 그러나 그대는 여지껏 그곳을 들여다보는 훈련을 받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그대가 산에 올라가서 계곡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그대는 현기증을 느낀다, 그러면 그대는 바라보고 싶지가 않다, 공포가 그대를 휘어 잡고 밑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산이나 계곡도 그대 의 내면에 존재하는 계곡보다 높거나 깊지는 못하다. 그리고 그대가 내면을 볼 때마다 그대는 현기증과 구토를 느끼고 즉시 달아난 다, 그대는 눈을 감고 달리기 시작한다, 그대는 지금껏 수백만의 생을 통해서 이렇게 달려왔다, 하지만 그대는 어느 곳에도 이르지 못했다, 그대는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대는 내면의 공과 화합해야만 한다, 그리고 일단 그대가 그 공과 화합하기 만하면 돌연히 그 공은 그 본질을 변화시킨다, 그것은 전체가 된다, 그러면 그것은 공이 아니며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존재하는 것 중에서 가장 긍정적인 것이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것이 그 문이다. 그것이 알코올이나 LSD, 마리화나 같은 마약들이 그토록 매력을 가지는 이유 이다, 그리고 많은 유형의 마약들이 있다, 물리적인 것, 화학적인 것, 정신 적인 것, 부, 권력, 정치--- 이 모든 것들이 마약이다. 정치인을 보라, 그는 중독되어 있다, 그는 권력에 취해 있다, 그는 땅 위 를 걷지 않는다, 부를 가진 사람을 보라, 그대는 그가 땅 위를 걷는다고 생각 하는가? 아니다, 그의 발은 결코 땅을 딛고 있지 않다, 그는 공중에 떠 있다. 그는 부를 가졌다, 오직 가난한 사람들, 오직 거지들만이 땅 위를 걷는다, 부 자는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대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질 때, 돌연히 그대는 공중에 뜨게 된다, 갑자기 그대는 다시는 땅 위를 걸을 수 없다, 로맨스가 그대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대 존재의 질이 변화한다, 왜냐하면 이제 그대 는 취해 있기 때문이다, 섹스는 자연이 그대에게 준 가장 깊은 술이다. 예수는 말했다.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해 있음을, 나는 그들 가운데 아무도 목말라하는 자가 없음을 보았다. 이 말 중에서 아주 미묘한 점을 이해해야 한다, 만일 그대가 이 세상에서 취해 있다면, 그대는 다른 것에 대해 갈증을 느낄 수가 없다, 그대가 만일 보 통의 술, 보통의 포도주에 취해 있다면, 그대는 신성한 술에 목말라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이 세상에 취해 있지 않을 때 갈증은 일어난다, 그리고 그 갈증은 이 세상에 속한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가 없다, 오직 미지의 것만이, 오직 눈에 보이 지 않는 것만이 그 갈증을 풀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아주 모순적인 말을 한다,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해 있음을, 그들 가운데 아무도 목말라하는 자가 없음을 보았다," 아무도 목말라하는 사 람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이미 열쇠를, 그 보물을, 그 왕국을 찾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도 추구하는 이가 없었다. 신은 하나의 다른 유형의 취함이다, 카비르는 말했다, "Aisi tari ligi- 이제 나는 그 어떤 것으로도 깨울 수 없는 술에 취해 있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오마르 카이얌에게 물어보라, 그는 알고 있다, 그는 다른 세계의 술에 대해서 말했다. 그리고 피츠제랄드는 그를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 왜냐하면 오마르 카이얌은 세상에서 구할 수 있는 술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신성의 술을 이야기했는데 그것은 신에 대한 수피들의 상징이다, 그대가 일단 신에 취하면 더 이상 목마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과 세상의 술은 그대에게 오직 일시적인 해방감과, 오직 일 시적인 망각의 틈만을 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둘은 극과 극이다, 그대 가 신의 술에 취하면 그대는 완전히 기민한 상태로 깨어 있게 되며 완전한 의식 속에 있게 된다. 그러나 그대가 세상의 술에 취하면 그대는 최면에 걸리게 되며 잠 속에서 움직이고 잠 속에서 살아간다, 그대의 모든 삶은 하나의 긴 꿈이 되는 것이다. 나는 그들이 모두 취해 있음을, 그들 가운데 아무도 목말라 하는 자가 없음을 보았다. 나의 영혼은 사람의 아들들로 인하여 슬퍼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의 눈이 멀어, 그들이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다시 빈손으로 떠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영혼은 슬퍼하였다...... 예수나 붓다같이 깨달음을 얻은 사람 들이 그대들을 보고 어떤 고통을 느끼는지 그대들은 이해할 수 없다, 그대들 은 세상에 취해서 신성이나 진리에 대해 목말라하지 않고, 거짓 속에 살면서 거짓을 진리인 양 믿고 있으며, 허무한 것을 그리워하면서, 아무 가치 없는 것을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장 사소한 것들이 방해 물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매우 심한 병을 앓고 있었다, 그 병의 증상은 끊임없이 눈이 튀어나오는 듯한 느낌과 귀에서 항상 윙윙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 증세가 24시간 계속되기 때문에 그는 점점 정신이상이 되어갔다, 그는 잠을 잘 수도 없었고 일을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의사에게 상담을 했다, 한 의사가 제안을 했다, "맹장을 제거 하세요," 그래서 그는 맹장을 떼어냈다,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다른 의사가 제안을 했다, "이빨을 다 뽑으세요." 그래서 그는 이빨을 몽땅 다 뽑았다.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그 사람은 단지 노인처럼 되었을 뿐이었다. 그것이 전부였다, 그러자 누군가가 편도선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충고들이 있다, 만일 그대가 그 충고들을 다 듣기 시작한다면 그대는 죽게 될 것이다, 그의 편도선 또한 제거되었다, 그러나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가장 유명한 의사의 자문을 받았다. 진찰을 마친 후 의사가 말했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처방을 할 수 가 없군요, 당신은 길어야 육 개월밖에 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을 드리면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 니다." 그는 의사의 사무실을 나와 생각을 했다, "만일 내가 육 개월밖에 살지 못 한다면 실컷 즐기면서 살아서 안 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는 구두쇠였기 때문에 제대로 살아보지를 못했었다, 그래서 그는 가장 최신형의 가장 큰 차 를 주문했고, 아름다운 별장을 구입했으며, 삼십 벌의 양복을 주문하고 셔츠 는 특별히 맞추기로 했다. 그는 재단사에게 갔고 재단사는 치수를 잰 다음 말했다, "소매 삼십육, 목 둘레 십육." 그 남자가 말했다, "아니 십오 인치요, 나는 언제나 목둘레 십오 인치 셔 츠를 입었소." 재단사가 다시 치수를 잰 다음 말했다. "십육!" 그 남자가 말했다, "나는 언제나 십오 인치짜리를 입었단 말이오!" 재단사가 말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 원하는 대로 하세요, 그러나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작게 입으시면 눈이 튀어나오고 귀에서는 윙윙 소리 가 날 겁니다." 바로 이것이 그의 병의 모든 원인이었다. 그대들은 엄청난 이유로 해서 신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천만에! 단 지 십오 인치짜리 셔츠 칼라, 그것 때문에 그대의 눈은 볼 수 없고 튀어나오 며, 귀는 듣지 못하고 윙윙 울리는 것이다, 인간의 병의 원인은 단순하다, 작 은 일들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span><b>22.마음과 함께 할 때 그대는 개인이며 홀로이다</b><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매우 작은 것이다, 비록 그대가 왕국을 얻는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것은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 역사 속에서 존재 했던 왕국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바빌론은 어디에 있는가? 앗시리아는 어디에 있고 파라오의 왕국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모두 폐혀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왕국들은 위대했었다, 그러나 그들이 성취한 것은 무엇인가? 징기스칸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알렉산더가 이룬 것은 무엇인가? 모든 왕국들이란 단지 하찮은 것이다. 그대는 그대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그대는 하느님 나라를 놓치고 있다, 그대가 비록 성공한 사람이 된다 해도, 그것을 통해서 얻을 것 은 무엇이겠는가?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그들을 진단해 보라, 그들은 어디에 도달해 있는가? 권좌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어디에 이르고 있는가? 그들 역시 그대보다 더욱 정신적인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들 역시 그대처럼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대가 부러워하는 성공한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라, 신처럼 보이는 그들 역시 흙으로 돌아갈 운명을 지니고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죽음이 그들을 데려갈 것이며, 모든 성공과 모든 명성을 죽음이 사라지게 할 것이 다, 모든 것들이 하나의 악몽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 모든 노력, 그 많은 고통, 그 많은 역경, 그러나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결국 죽음이 오면 모든 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바로 이 물거품 때문에 영원한 것을 놓치는 것이다. 나의 영혼은 사람의 아들들로 인하여 슬퍼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의 눈이 멀어 그들이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다시 빈손으로 떠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대들은 빈손으로 왔지만 정확히 말해서 빈손이 아니다, 욕망을 가지고 왔다, 그대들은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빈손이 아니다, 다시 그대들은 욕망을 가지고 갈 것이다. 그러나 욕망은 꿈이다, 그대는 빈손인 채로 남는다, 욕망은 실질적인 것이 아니다, 그대는 빈손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세상을 살면서 그대의 에고를 만족시킬 믿음을 가지고 많은 것들을 축적한다, 하지만 그대는 빈손으로 남는 다, 죽음이 모든 것을 빼앗아가고 그대는 다시 무덤 속으로 들어간다, 다시 빈손이 된다. 무엇 때문에 인생을 사는가? 어떤 의미와 결론에 도달하는가? 인생을 통 해서 그대들이 성취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예수와 붓다같이 깨달 은 이들이 사람들을 바라보며 갖는 슬픔이다. 사람들은 눈이 멀었다, 왜 그들은 눈 멀었는가? 눈먼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그들이 우둔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영리하다, 필요 이상으로 영리하다, 필요 이상으로 영리해야 만족해 한다, 그들은 너무 영리하고 교활 하다. 그들은 자기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눈멀었다는 것은 그들이 볼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그들은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직 이 세상에 속한 것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들의 마음이 눈멀어 있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이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대는 마음으로 볼 수 있는가? 그대의 마음으로 어느 것이든 본 일이 있 는가? 그대는 이렇게 생각한 적이 많을 것이다, "태양이 떠오르고 있고 아름 다운 아침이다." 그리고 그것이 마음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니 다, 그대의 머리는 "떠오르는 태양은 아름답다, 아침은 아름답다"라고 습관 적으로 중얼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대는 단순히 다른 사람의 생각을 되풀이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대는 진정으로 아침의 아름다움을 느껴본 일이 있는가? 바로 여기에서 일어나는 현상인 오늘 아침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느껴본 일이 있는가? 아니면 단지 말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는가? 그대가 한 송이 꽃에게로 간다, 그러나 진정으로 간 적이 있는가? 그 꽃이 그대의 마음에 닿았는가? 그것이 그대 존재의 깊은 정수에 도달했는가? 아 니면 그대는 단순히 그 꽃을 보고는 "좋은데, 아름다운 꽃이야, 멋지군!"이 라고 말하지는 않는가? 이런 말들은 거의 죽은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말은 절대로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마음에서는 느낌이 나온다, 그러나 말은 그렇지 않다, 말은 머리에서 나오고 느낌은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의 눈이 멀어 있다, 왜 우리는 마음의 눈이 멀었는가? 왜 냐하면 마음은 그대를 위험한 길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마음으로 사는 삶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대들의 부모는 그대가 마음으로 살지 않고 머리로 살아가도록 돌보아왔다, 마음으로 세상 을 살면 실패자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대가 이 세상에서 실패하지 않으면 그대는 다른 세계에 대한 목마름도 없을 것이 다. 머리로 사는 삶은 세상에서 성공으로 이끈다, 그것은 교활하고, 계산적이 며, 하나의 조종자이다, 머리는 그대를 성공으로 이끈다, 그래서 모든 학교, 모든 대학은 어떻게 하면 그대들이 더 머리 좋은 사람이 되는지를 가르친다, 그리고 머리 좋은 사람들이 금메달을 얻는다, 그들은 성공적으로 되며 이 세 상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가진다. 그러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실패자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착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너무 정이 많아 착취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너무도 정이 많아 구두쇠나 재산가가 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는 너무 정이 많아 사 람들로부터 무엇을 뺏기보다는 오히려 무엇이든지 나누고 베풀 것이다. 그는 실패자일 것이다, 그리고 그는 너무도 진실해서 남을 속일 수 없을 것이 다, 그는 성실하고 순수하며 정직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교활한 사람들만이 성공할 수 있는 이 세상에서 그는 하나의 이방인일 것이다. 이것은 모든 부모들이 그들의 아이들을 세상으로 내보내기 전에 아이들의 마음을 눈멀게하고 완전히 닫아서 돌보기 때문이다, 그대는 기도할 수 없다, 그대는 사랑할 수 없다, 그대가 할 수 있겠는가? 그대가 기도할 수 있겠는가? 일요일에 교회에 가보라, 아마도 그대는 거기에서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서 사람들은 기도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거짓이다, 그들의 기도조차 머리에서 나온다, 그들은 그렇게 배웠으며 그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 니다. 그들의 마음은 비었으며, 죽어 있고, 어느 것 하나 느끼지를 못한다, 사람들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는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부터가 아니 다, 모든 것이 계산으로부터, 모든 것이 타산으로부터 나온다. 그대들은 사랑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사랑이 그대를 어디로 이끌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마음의 길을 알지 못한다, 그 길은 신비하다, 머리 와 함께라면 그대는 넓은 길을, 고속도로를 달린다, 그러나 마음과 함께 할 때, 그대는 정글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거기에는 길도 이정표도 없다, 그 대 스스로 길을 찾아야만 한다. 마음과 함께 할 때 그대는 개인이며 홀로이다, 머리와 함께 할 때 그대는 사회의 한 부분이다, 머리는 사회에 의해서 길들여져 왔으며 사회의 부분이 다, 마음과 함께 할 때 그대는 홀로이며 이방인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회가 마음을 없애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는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마음의 눈이 멀어 그들이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다시 빈손으로 떠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마음만이 그대가 얼마나 비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대가 얻은 것 이 무엇인가? 그대에게 어떤 성장과 성숙이 있었는가? 어떤 환희를 맛보았 는가? 아직 어떤 은총도 없었는가? 모든 과거는 한낱 부패한 물건일 뿐이다, 그리고 그대는 미래에서 과거를 되풀이하려 한다, 그밖에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예수나 붓다 같은 이들이 갖는 슬픔이다, 그들은 그대들을 가엾게 생각한다. </span><b>23.회개하라!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b><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span>
<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지금 그들은 취해 있지만 술에서 깨어나면 그들은 회개할 것이다. 이것은 그대에게 하는 말이다, 여기서 '그들'이라는 말을 다르게 생각하 지 말라, 그들은 바로 그대 자신을 뜻한다, "그대가 술에서 깨어날 때 그대 는 회개할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이 '회개'라는 말은 매우 의미가 깊은 단 어가 되었다. 모든 기독교는 바로 이 '회개'에 의존한다, 기독교만큼 회개에 의존하는 종교 는 없다, 만일 회개가 진정 마음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회개는 아름다운 것 이다, 그럴 때 그대는 이렇게 말한다, "예수의 말씀이 정말 옳다, 우리는 이제껏 삶을 헛되이 살았다." 죄란 헛되이 사는 삶을 말한다, 죄란 아담이 벌한 것이 아니다, 그대가 성 장할 수 있고, 그대가 신과 같이 또는 신이 될 수도 있는 잘재력과 가능성과 기회 들을 헛된 삶으로 낭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죄이다. 지금 이 시간을 쓸데없는 것들로 낭비하고 쓸모 없는 쓰레기 같은 것들을 모으는 데 허비하는 것이 죄인 것이다, 그리고 그대가 그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대는 회개할 것이다, 만일 이 회개가 진정 그대의 마음을 통해서 나온다 면 그대는 정화된다. 회개만큼 그대를 깨끗이 정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회개야말로 기독교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힌두교에서는 회개에 관한 비밀이 없다, 그들은 회개란 열쇠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 회개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것이다, 만일 그대가 전적으로 회개한 다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회개함으로써 흐느낀다면, 그대가 이제껏 잘못 된 행동을 했고 자신을 학대했으며, 신에게 감사하지 않았고 신이 준 기회들 을 헛되이 낭비했음을 깨닫고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그때 그대는 그대의 죄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죄인 것이다, 그대가 누군가를 죽였다거나 또는 무엇을 훔쳤다는 것을 말함이 아니다, 그러한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취해 있는 상태의 원죄에서 탄생한 작은 죄에 지나지 않는다. 그대가 이제 그대의 두 눈을 뜨고, 그대의 마음은 회개함으로 가득 차며, 그대 의 전 존재로부터 나오는 뉘우침으로 울부짖을 때, 거기에는 어떤 말도 필요 하지 않다, 심지어 "제가 회개하오니 저를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어떤 말도 필요치 않다, 그것은 그대의 전 존재가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갑자기, 그대의 모든 과거는 깨끗해진다, 이것이 바로 예수가 세상에 가져온 최고의 비밀 열쇠 중의 하나이다. 자이나교에서는 그대의 죄를 씻기 위해서는 긴 수행의 과정을 거쳐야 한 다고 말한다, 그대가 과거에 행한 것들은 무엇이든지 다 되돌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대가 만일 과거에 어떤 나쁜 짓을 했다면 그것은 풀어져야 한다. 그대가 만일 한 가지 나쁜 짓을 했다면 그에 대응하는 일로 보상을 해야한다 는 것, 그것은 수학적이다, 그리고 힌두교에서는, 그대가 지은 죄는 무지로 부터 나온 것이고 과거에 지은 죄들이 너무 많아서 풀기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더 많은 보상 행위들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과거를 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는 아름다운 열쇠 하나를 주었다, 그는 말한다, "단지 회개하 라, 그러면 모든 죄가 깨끗해진다!" 그것은 믿기 어려운 일로 보인다, 어떻 게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리고 그것은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자 이나교의 가르침과는 다른 것이다.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자이나교는 회개함으로 죄가 사해진다는 것을 결코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회개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것을 실행했다, 그것은 가장 오래된 열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회개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저 말로만 회개하거나 또는 반쯤 열린 마음으로 하는 것은 회개가 아니다, 그대의 전 존재가 회개할 때, 그대가 취해 있었기 때문에 지은 죄들을 그대의 전 존재가 고동치며 세포 하 나하나까지 그것을 느낄 때, 그것이 회개이다. 그러면 갑자기 거기에 변형이 일어난다, 과거가 사라져버리고 과거로부터 투영되어 온 미래도 사라진다, 그대는 지금 여기, 이 순간으로 던져진다, 그대 는 그대 자신의 존재로 던져진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대는 내면의 무無를 느낀다. 그것은 부정적인 공허가 아니다, 그것은 우주 공간처럼 무한한 사원이다, 그대 는 용서받았다, 예수는 말한다, "만일 그대가 회개하면 그대의 죄는 용서받는 다." 예수의 스승은 세례 요한이었다, 요한은 "회개하라,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쳤다, 이것이 그의 모든 가르침이었다, 그는 매우 거센 사람이 었고 위대한 혁명가였다, 그는 나라 안을 돌아다니며 오직 이 메시지만을 외 쳤다, "회개하라,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다!" 기독교가 윤회 이론을 완전히 버린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가 윤회를 모른 것이 아니다, 그는 알고 있었다, 그는 끊임없는 탄생의 순환이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전적인 회개를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서 윤회 이론을 완전히 버렸다. 수많은 생이 있다면 그대는 전적으로 회개할 수 없다, 그대는 기다릴 수 있고 연기할 수 있다, 그대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만일 이 생에서 실패 한다 해도 잘못될 것은 없다, 다음 생을 기다리자......" 이것이 힌두교에서 저지르는 짓이다. 바로 이런 생각 때문에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들이 되었다, 그 이론은 옳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들은 언제나 미룬다, 그들은 서두르지 않는다, 서두를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것이 바로 힌두교도들이 시간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이다. 그들은 결코 시계를 발명한 적이 없다, 만일 시계를 발명하는 일을 그들에게 맡겼다면 그들은 아직도 그것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힌두교도 들에게 있어서 시계라는 것은 낯선 물건일 뿐이다, 그래서 힌두교도들의 집에 시계가 걸려 있다는 것은 어울리지가 않는다. 시계는 기독교의 발명품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시간은 짧고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그대들의 손에서 빠져 달아 나는 짧은 인생을 가리킨다, 이번의 생이 마지막이다, 결코 다음의 생으로 미룰 수는 없는 일이다. 바로 이 뒤로 미루는 생각을 막기 위해서, 예수와 예수의 스승이며 예수를 신비 속으로 인도한 세례 요한은 이렇게 가르쳤다, "회개하라! 지체할 시간 이 없다, 더 이상 미루지 말라, 지체하면 너희는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그 들은 이렇게 아주 긴박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만일 갑자기 내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수소폭탄이 떨어져 지구 가 사라질 것이며 그러므로 회개하라고 말한다면, 그대들의 전 존재는 중심 에 집중을 하고 지금 그리고 여기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대 존재로부터 흐느낌과 거친 울부짖음이 터져나올 것이다, 그것은 말이 아닌, 말보다 더 실존적인 외침일 것이다, 그것은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대의 눈에서만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 역시 눈물 로 가득 찰 것이며 그대의 전 존재가 눈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대는 놓쳐 버린 것이다. 만일 이러한 회개가 일어난다면, 그대가 이렇게 강렬하게 자각한다면, 모 든 과거가 깨끗해진다, 어떤 보상의 행위로 과거의 잘못을 씻을 필요가 없 다, 그것은 실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의 꿈이었다, 보상의 행위 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자각하라, 그러면 잠과 함께 모든 꿈과 악몽은 사라진다, 그것들은 처음 부터 실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들은 그대의 생각이었을 뿐이다, 그것을 자각하는 데 게을러서는 안 된다, 그대는 이미 수많은 생을 통해서 그것을 미루어왔기 때문이다, 그대는 다음 생으로 더 미룰 수도 있다. 미룬다는 것은 머리에게 있어 아주 매력적이다, 머리는 언제나 내일로 미루는 것을 좋아한다, 내일이란 언제나 마음의 피난처이다, 내일이란 모든 죄의 피난처이다, 그러나 선善은 지금 이 순간에 떠오르고 있다. </span><b>24.내면의 마찰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럴 때에만 그대는 결정화 되는 것이다</b><span style="font-family: Arial; font-size: 12pt;">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미션 스쿨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곳에는 기독 교를 믿지 않는 학생들도 몇 명 있었지만 모두가 의무적으로 성경을 배워야 했다, 하루는 장학관이 사찰을 하러 와서 어린 꼬마에게 질문을 했다, "인류 최초의 남자와 여자가 누구지?" 꼬마가 대답했다, "아담과 이브입니다." 장학관은 만족해 했고 다시 질문했다, "그들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말해 볼래?" 꼬마가 대답했다, "인도 사람입니다," 장학관은 조금 당황을 했고 다시 물었다, "왜 그들이 인도사람이라고 생 각하는 거지?" 그러자 그 꼬마가 대답했다, "간단해요! 그들은 머리를 가려줄 집이 없었 고, 입을 옷도 없었고, 게다가 둘이서 먹을 거라고는 사과 한 알밖에 없었잖 아요, 그런데도 그들은 거기가 낙원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인도 사람입니다!" 인도인들은 무엇이든지 쉽게 생각한다, 그들은 어떤 걱정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인생이란 긴 것이다, 왜 걱정하는가? 왜 서두르는 가? 뛰면서 살 필요가 없다." 기독교인들은 인생은 단 한 번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강렬한 삶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나 이것을 잘 기억하라, 윤회 사상에 관한 한 힌두교도들이 옳 고 기독교인들은 틀렸다. 그러나 예수에게 있어서 윤회 사상은 전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인간의 마음과 그것의 변형이었다, 때로는 진실이 독이 될 수도 있다, 또 때로는 진실이 그대를 게으르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예를 하나 더 이야기하겠다, 구제프는 인간에 게 영원한 영혼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하곤 했다, 기억하라, 그대는 그것을 획 득하는 것이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그것을 놓칠 수 있다, 그리 고 그대가 그것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단지 죽음만이 있을 뿐이며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그리고 구제프는 말하기를 오직 백만 명 중에 한 명만이 그것을 획득할 수 있는데, 그 영혼은 계속해서 살아 움직인다고 했다, 육신은 사라져도 영혼은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일아 아니다, 그 영혼 은 주어지지 않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하나의 결정체이다. 마하비라나 붓다, 그리고 예수 같은 이들은 그것을 획득했으며 그들은 영원한 존재가 되었다, 그대들은 그렇지 못하다, 구제프는 사람들이 단지 식물과 같은 존재라고 말하곤 했다, 그대들은 먹힐 것이다, 그대들은 녹아버릴 것이다, 그대들은 어떤 중심도 가지지 못할 것이다, 자, 그러니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사실 구제프는 예수가 이용한 전략을 다시 사용한 것이다, 그가 말한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영혼을, 하나의 영원한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이론은 위험하다. 그대가 영원한 영혼을 가지고 있으며, 그대가 브라만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그대는 잠이나 자러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최면과 같은 역할을 한다, 내가 이미 영원한 존재인데 뭐가 걱정이란 말인가? 사드하나(영적 수행) 같은 수행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명상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아함 브라흐마스미(나는 신이다)-- 그래서 그대는 잠이나 자러 간다, 아무것도 수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론은 그대를 죽일 수도 있다, 비록 그 이론이 진실이라 할지라도 그대를 죽일 수 있다. 구제프가 말한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매우 자비로운 사람이었다, 그대들처럼 거짓된 사람들은 오직 거짓으로만 도울 수가 있다, 오직 거짓말 만이 그대를 그대의 거짓으로부터 나오게 할 수 있다, 그것은 마치 그대의 살 에 박힌 가시를 빼기 위해서 또 다른 가시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수는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윤회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 도 예수처럼 깊이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 사상을 던져버렸다, 왜냐하면 그는 인도에 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인도인들을 관찰했다, 그 모든 마음을 바라보았다. 그는 인도인들이 윤회 사상 때문에 모든 것을 계속 뒤로 미루고 있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윤회 이론을 완전히 던져버렸다, 구제프 역시 인도와 티벳에 왔었다, 거기에서 구제프는, 이미 자기들 안에 모든 것이 있고 자기가 이미 신이라는 믿음 때문에 벌어지는 온갖 넌센스들을 보았다. 너는 이미 신성한 존재이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거지들조차 자기가 황제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노력할 필요가 있겠는가? 구제프는 예수와 같은 방식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본질은 같은 것이 었다, 그는 아무도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대는 그것을 창조 할 수 있다, 그대는 그것을 놓칠 수도 있다, 그러니 장담하지 말라, 오직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대가 그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만 하나의 중심이 생겨날 것이며 그 중심은 살아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의 그대와 같지가 않다, 왜냐하면 현재의 그대는 단지 식물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대를 단지 식물과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구제프가 만들어낸 새로운 신화 이다. 그는 말했다, "그대들은 달을 위한 식물들이며 달을 위한 음식이다." 물론 그는 농담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농담이며 매우 의미가 깊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른 것들을 위한 음식이라고 말했 다. 이 동물은 저것을 먹고 저 동물은 또 다른 것을 먹는다, 모든 것은 다른 것에 대해 음식이 된다, 그러므로 인간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지 않은가? 인간 역시 어떤 다른 것의 음식이 되어야 한다, 구제프는 말했다, "인간은 달의 먹이이다, 그리고 달이 아주 배가 고플 때 지구에는 전쟁이 일어난다, 지구에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달이 매우 배가 고파서 먹이로 삼을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달에 관해서 농담을 한 것이지 진담을 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추종자들은 언제나 장님과 같아서 이런 농담마저도 진실로 받아들인다, 구제 프의 추종자들은 이 이야기를 구제프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진리 중의 하나라 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구제프가 다시 살아 돌아온다면 그는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그는 농담을 한 것이다, 그러나 구제프가 농담을 할 때 그 농담은 의미 깊 은 것이다, 그가 이 농담을 통해 강조하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지금 상태의 그대들이 단지 식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지금 상태에서 그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달에 먹히는 것뿐이다, 사실 달보다 더 바보 같은 것을 찾아볼 수 있을까? 어려울 것이다,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자기들이 세상의 모든 시와 꿈을 실현하고 있는 중 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언제나 달에 도달하기를 갈망해 왔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달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달이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대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의 먹이이다, 달은 그저 죽어 있는 하나의 혹성이었 다, 그리고 그대들은 그 죽은 혹성의 먹이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들이 지금 모두 죽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억하라, 예수는 인간의 재생과 윤회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 었다, 삶이란 하나의 긴 연속체이며 지금의 죽음이 최종적인 죽음이 되는 것 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들으면 그대들은 해이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예수가 사용한 모든 방법은 마찰의 기법에 의존했다, 그대들에게 해이해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대는 싸워야만 한다, 내면의 마찰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럴 때에만 그대는 결정화 되는 것이다. </span>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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